4090의 방열판이 어지간한 수냉용 라지에타만한데요 (120x2팬x두께3cm같은 놈보단 확실히 크고 140x2팬x5cm는 되야 비슷할듯)
과연 수냉을 하면 온도의 이점이 남아있을까...의문스럽지 않을수 없죠.
저도 충분히 낮은 온도를 더 내리기 보다는 물넣는 갬성 / 케이스를 닫고 쓰고 싶어서 시켰거든요.
먼저 분해
나사 스티커를 찢어 먹으면 고장나서 a/s맡겼더니 담당기사가 양심없는 채굴업자로 커뮤에 박제할수 있으니 안찢어지게 ..
뒤판
풀 분해를 하려면, 기존보다 나사가 좀더 복잡해져있습니다.
저번주에 1080ti 분해할때는 1달전에 분해한 3080ti보다 훨 간단하던데,
이거는 3080ti보다 더 복잡하고 나사도 역순서들이 좀 있어요
서멀은 대충 발라져있습니다.이래도 온도는 잘나오죠.
여러분이 서멀바를때 장인정신을 발휘할 필요가 없는 이유..
3080ti/3090겸용 수냉킷이랑 백플을 비교해보면
높이가 엄청 높아지고 길이는 줄었네요
백플의 안쪽을 보니
3080ti 제품은 방열포인트가 여러개라 홈도 여럿 파져있고 그런데
4090은 그런거 없더군요 ( 서멀패드 후면 부착없음).기본쿨러도 아무것도 안달린 쪽에 써멀패드 두줄 붙어있을뿐이니까..
극혐하는 qr 메뉴얼입니다
그런데 뭐 별거없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알아보기 쉬웠어요
참고 : 기존 3090/80계열 메뉴얼
우욱..저걸 패드도 아니고 폰으로 본다고 생각해보세요..QR메뉴얼 금지시켜야함
서멀 대강 바르고
조립은 끝냈는데
나사가 이만큼 남았습니다.
얘네 나사키트는 워터블럭 전제품 똑같은 봉투 돌려쓰는거 같은데,이 정도로 낭낭하게 남은거보면 정말 심플한거 같네요
이제 장착을 해야하는데
윗사진처럼 꽂히면 불나서 인증샷찍었을때 소비자과실이라는 의심을 받을수 있으니
꾹 눌러줍니다.
메인보드들은 이렇게 꽂혀있어도 10년내내 잘만 쓰더라는 그런건 잊자고요.
이제 켭니다
물통은 기포빠지면 물을 더 줘야하니 아직 똑바로 세우진 않았고
타임스파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돌렸습니다.
이건 기본 공냉상태일때
64/70/74도까지 올라갔어요
3080막 나왔을때 DDR6X 100도 괴담같은거하고는 거리가 멀죠
그럼 수냉은?
62/68/71도
별차이가 없습니다
뭐 기포빠지고 어쩌고하다보면 2도정도 내릴수는 있겠지만 드라마틱하게 내려가진 않을겁니다
혹시 성능이 제대로 안나오나 하고 점수놀이를 해보니
이 4090이 최하급제품이라는걸 감안할때 에버리지에 근접한 값이 나왔으니 매우 정상이네요.
성능은 확실히 좋습니다.
2080TI->3080TI는 비교도 안되는 상승폭이에요
제가 2080TI->3080TI는 딱 60만원낸값하는 업글(580->680수준..)기분이라 130돈주고 업글했으면 후회했을거라고 한적이 있는데,4090은 백이십만원급(680->타통수1) 업글기분이네요. 150만원은 어디로간걸까..
이제 이걸로 게임 벤치를 돌려보면
올코어 4.5고정시켜놓은 59X가 힘이 모자른지..GPU로드가 풀로 안되는데 프레임은 만족스럽지않은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다고 PBO로 하면 클럭이 너무 미친놈 널뛰기에(팬도 따라서 왜왜왱) 멀티 태스킹할때 구려지니..
13세대 마렵네요..
이놈의 165HZ모니터는 산지 2년이 다되도록 165는 커녕 144로 게임하는적도 손꼽는듯..
아 참 사펑이 이번에 1.6.1업데이트를 했는데,최적화가 이루어졌습니다
1.6에서는 레이트레이싱 중간 프리셋으로 6000프레임을 못뽑았는데
1.6.1에서는 레이트레이싱 : 을트라프리셋으로 6200프레임이 나와요
앞으로 사펑으로 그래픽카드 벤치할때 기존브가들 측정값 다 무의미해서 못 우려먹고,죄 다시 측정해야할듯한데,안그러는곳이 더 많겠죠?
당장은 물질할 생각이없는데 조텍 갤럭시 안사면 드라이기 써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