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이 2017회계년도 1분기(올해 3분기)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47.1억 달러로 40%가 올랐으나 3.66억 달러의 손실을 봤습니다. 작년에는 2.83억 달러 수익을 냈거든요.
다만 이것은 샌디스크 인수 과정 중에서 지출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보이며, 이번 실적에 대해 WD의 CEO는 만족을 표시했고, 웬디의 주가도 5.39%가 올랐습니다.
웨스턴 디지털은 지난 분기에 4752.3만 개의 하드디스크를 팔았는데 이는 그 전의 4011.4만개보다 늘었고, 작년의 5173.1만개보다는 줄었습니다. 시게이트도 줄었으니 이건 뭐 그렇다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