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노트북과 데스크탑이 한번에 맛이 가버린 글을 썻었는데요..
결국 오늘 마음을 크게 먹고 레노버 센터와 데스크탑 포맷을 시도 했습니다.
먼저 노트북을 들고 삼보 AS센터로 갔습니다. 가보니 위탁으로 AS흘 많이 하는지 하웨이, 소니, 레노버 등등이 붙어 있더군요.
AS의 악명은 익혀 들어왔기 때문에.. 정확한 용건과 목적을 빠르게밝힌후 덤탱이가 없길 빌고 있었죠
그러다보니 한 남자분께서 레노버가 소프트웨어는 보증이 없으니 요금이 청구 된다는 소리를 하길래.. 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윈도우10에 대한 값을 청구한다는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어보니 리커버리 솔루션에 대한 보증이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금액이 33000원 가량 든다는 거였지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리커버리 솔루션이 미보증이면 차라리 프리도스를 사는게 낫지 않냐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만.. 당시 10만원이 넘는 윈도우 값이 청구될까 떨고 있던 저에겐 아주 거저로 보인 나머지 알겠다하며 빠져 나왔습니다.
추가로.. 삼성과 같은 빠른 서비스가 아니라.. 기본 하루.. 심하면 기약을 모르는.. 뭔 모르도르 원정과 같은 시간이 든다는군요..
그리곤 집에 와서 맛이 간 데스크탑을 복원 솔루션으로 밀어 버렸습니다. 밀다 보니까 든 생각인데.. 브랜드 pc가 편하단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ㅋㅋㅋ
그러나.. 일년전 삼성에서 어머니께 gt630을 18만원에 사기친걸 생각하니.. 복원 솔루션 찬양도 가라앉네요 ㅋㅋ
이번에 생고생을 하다보니까 진이다 빠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