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가 SPARC 서버를 위한 차세대 냉각 기술인 Vapor Liquid Loop Cooling(VLLC)를 공개했습니다.
C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순환시켜 라디에이터에서 냉각시킵니다. 차이점이라면 시스템 전체를 특수 액체에 담궜다는 거. 기존의 수냉보다 2배, 공냉보다 150배의 성능을 지녔다고 하네요.
쿨러 장착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없으니 CPU와 메모리와의 간격을 줄일 수 있어 설계 최적화에도 유리할 듯. 여기에 사용한 액체는 불화탄소 계열로서 초기 비용은 비싸지만 저기 요금이 저렴해 본전은 뽑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