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요약하면 그레이스몬트 역시 스윗 스팟을 넘겨버렸다는 뉘앙스군요.
AVX2 등을 사용하는 FP에서는 3Ghz대 초반, 전통적인 정수위주의 연산에서도 3.5Ghz가 한계선으로,
이걸 넘어서면 '효율 코어'로서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즉 전성비가 안 좋은 의미로 골든 코브를 역전하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레이크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AMD의 경우 CPU 평균 전력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네요. 하스웰 이후의 인텔과 비교하면
그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CPU 자체 센서보다는 토탈 시스템 전력 내지
8핀 EPS 전력 비교로 테스트하는 게 더 낫다고 하는군요.
하여튼 그래서 본문의 요약문들을 나열해보면....
1.12700K는 기본적으로 전력 효율성보다 절대성능을 우선시한 세팅이다. 12900K는 말할 필요가 없다.
2.Golden Cove는 특히 벡터화된 워크로드에서 4GHz 미만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3.E-Core와 짝을 이루고 있지만 Golden Cove는 의외로 괜찮은 전력 효율을 갖고 있다.
4.Gracemont는 낮은 3GHz 범위의 정수 워크로드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5.Gracemont는 AVX2가 들어가는 FP에서의 효율이 낮다. libx264를 사용하면 스윗 스팟이 3Ghz 수준이 된다.
6.평범한 클럭대에서는 골든 코브든 그레이스몬트든 둘 다 Skylake에 비해 상당한 효율 향상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