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발단은 이겁니다.
내장을 쓰겠다고 10400을 샀는데, 정작 보드에 dvi, d-sub 단자가 없네요.
제 모니터는 hdmi가 없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어제 핫했던 x boost 카드 이벤트(10만이상 10만캐쉬백)가 핫하길래 내가 뭘 필요로 하더라..
라는 생각을 좀 하다가 모니터를 살펴봤습니다.
32인치는 가격적으로 끌리지 않았고, 결국 고민은 27인치 qhd와 24인치 16:10로 갑니다.
현재 10년 전에 중고로 데려온 24인치 16:10을 쓰지만, 제품이 누래지고, 패널에 변질이 일어나고 있었지만 죽지는 않더라구요;
게다가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 다되니, 최소한을 맞추자고 엘리베이션을 옵션에 넣는 순간 가격이 뙇!
CCFL이라 두껍기 까지 해서 모니터를 조금 당겨 쓰는 경향도 있습니다.
어쨋든 가격싼 옆글이나, 그래도 키워야지 qhd냐 를 두고 고민에 두고 있습니다.
카드를 단기에 너무 많이 하나 고민을 주던 x boost 카드는 아침에 해야지 하다가 바빠서 못했더니 조기종료되서 결국 또 미뤄지는 상황이긴 합니다마는...
그래도 기왕 쓰려던거 써봅니다.
1. 27인치 qhd 가격 약 15-17만
금액 캐쉬백 10만적용 기준 실제 비용 6-8만
장점
화면이 커짐
업글
단점
해상도가 커지면 그만큼 게임에서 570이 버거워할수도..
픽셀피치가 살짝 작아짐.
패널 급은 좀;;
2. 24인치 16:10 9.3-11만
금액 캐쉬백 적용기준 0-2만
장점
쌈
해상도는 업글이 아니지만 ccfl을 벗어날 수 있고 어쨋든 지금보단 나아짐.
단점
엘리베이션이 없음.
무결점 정책이 썩 좋지 않음.
사실 게임을 막 대단하게 하거나 하는게 아니니까 그럴 수도 있긴 합니다만.
뭔가 고민은 될정도가 되니 허허허..
어쨋든 모니터 뽐뿌만 오고 끝나버렸네요.
어차피 지금 모니터 처분도 힘든데 버텨야지를 외칩니다.
중고로 들여온걸 10년 쓰셨으면 그냥 보내주는게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