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DOE)는 세계 최초의 엑사스케일 컴퓨팅 연산이 가능한 Aurora 슈퍼컴퓨터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아르곤 국립 연구소에 설치돼 2021년부터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 슈퍼컴퓨터는 한 가지 특징이 더 있는데 그건 인텔이 아직 발표하지 않은 Xe 그래픽 아키텍처를 탑재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차세대 제온 프로세서와 옵테인 Persistent DIMM도 사용합니다. 인텔의 장기적인 미래 프로젝트는 다 들어가는 것 같군요.
현대의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는 최고 400페타플롭스의 성능을 냅니다. 엑사스케일이면 단위가 바뀌는 거니까 엄청난 발전이죠. 이 새로운 슈퍼컴퓨터 구축에는 5억 달러의 예산이 투자됩니다.
무지막지한 비용&규모의 슈퍼컴퓨터에 인텔 1세대(?) 외장그래픽이 들어간다라... 어떤 결과가 나와도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