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필립스 436M이 도착했습니다.
일하는중에 택배기사님이 전화로 부피가 너무 커서 들어가기 힘드니 집에 계시면 좀 도와달라길래
무슨 43인치가지고 엄살은... 하고 생각하고 일하는중이라 안된다고 했는데
박스만 엄청크더군요. 옆에 둔 박스는 델27인치 박스.
.....
박스를 이렇게 크게 만들면 교환이나 a/s보낼때 쓰려고 보관하기도 힘든데 투머치에요.
이전 구성
30인치/34인치/32인치
2560x1600 2560x1080 1920x1080
바꾼구성
27인치 4k /34인치 2560x1080 /4k 43인치
각각 용도는 이전과 같아요
그런데 일단 화면이 크니까 침대에 누워서도 마우스 안쓰는 게임은 할만하지 않을까 하고 시도했습니다.
어째서인지..과연 전문가는 버리고 겜덕후를 취한 컨셉답게
화면 모드조정에는 게임만 여러개 있더군요.
어떤 차이인지 오히려 혼란스럽던데.
소울 칼리버까진 할만했는데
레이싱게임 wreckfest를 켰습니다
15년에 얼리억세스로 출시한게임이고 작년에 완성된 게임이라 15~16년에는 고사양/고품질 그래픽이였지만
지금보면 그냥 평범한 요구사양에 평범한 그래픽이죠 .
예전에 2560x1080해상도로 플레이할때는
혼자 달릴때는 160~200프레임정도, 시작할때는 100프레임정도 나왔었어요.
50 / 120으로 반토막난 프레임...
밑화면은 심지어 화면 갈림증상인지 역잔상까지 있군요. 수직동기는 걸기 싫은데요.
다른차들이 나타나면 프레임이 계속 50~60사이라 간간히 끊긴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sakke : 그것은 저의 잔상입니다
이런 위험한 환경에서 운전을 하는데 자꾸 화면끊김이나 잔상 or 화면 갈림이 보이더군요.
모니터의 옵션을 만지면 뭐 사라질것도 같지만 암드발표회보고 튼거라 너무 늦어서 귀찮아서 말았어요
일단 첫인상은 게이밍 모니터 냅두고 굳이 이걸로 게임을? 하는 느낌
프레임 180 넘던 좀 된게임도 아슬아슬하게 돌리는거보니 기존해상도로 60-80나오는 게임들은 못할듯
HDR1000모니터이기도 해서 HDR영상리뷰도 있을법하지만
저는 HDR기술에대해 별관심이 없고 플스4도 없고 윈도우8.1이라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유튜브 4k영상감상은 그렇게 와! 하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그런데 전에 잘보던 fhd야구영상을 트니까 깍두기 체감은 잘되더라구요...
아래는 테스트한 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