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새로운 에너지 법안을 도입합니다. 노트북, 데스크탑 PC, 소형 워크스테이션, 모니터에 적용되는 법안이며, 조만간 미국 전역에서 실시될 거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HP, 인텔의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애플, 델,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 그 외에 수많은 에너지 솔루션 기업들이 참가했습니다.
이 규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장의 노트북 73%가 이 표준을 지키지만, 데스크탑은 6%, 모니터는 14%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이 표준은 컴퓨터를 켰을 때와 아이들 시의 소비 전력에 제한을 두며, 2019년에 데스크탑 PC 중 만족하는 제품의 비중을 30%, 2021년에 50%까지 끌어올릴 거라고 합니다.
다만 태블릿, 게임기, 대형 서버에는 적용되는지 나오지 않았네요. 외장 그래픽카드를 쓴 시스템은 제외일지도. 좀 더 정확한 내용이 나와봐야 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