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라이젠 5 2600 사용중입니다.
보드는 기가바이트의 B450 어로스 엘리트를 사용중인데요
해당 메인보드는 NVMe M.2 슬롯을 사용하면 SATA포트 6개 중 2개가 죽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잘 사용하던 블루투스 동글을 풀스펙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치했던 블루투스 스택이 알고보니 윈도우 10의 기본 기능들과 호환성이 매우 썩창이라 제거를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죠.(윈도우 10 기본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는 있으나 스펙상의 성능을 제대로 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여, 이참에 메인보드를 바꾸면서 블루투스가 내장된 메인보드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얼마 전 대학을 입학한 아는 동네 애한테 컴퓨터를 한대 새로 뽑아줬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소득이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보니, 5600X를 넣어주려다가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림그리는 아이다 보니, 커미션이니 뭐니 돈 벌 구석은 많은 것 같아서 일단 어머니 돈으로 3600을 꽂아줬습니다.
나중에 5600X로 바꾸면 3600을 제가 매입해주겠다고 했지요.
혹은 생각이 없다면 저는 바로 5600X로 뛰어넘으려고 합니다.
즉, 현재 사용하는 Zen+와 Zen2, Zen3를 모두 한 보드에서 지원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X570 혹은 B550 보드중에서 이러한 보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래 링크에서 살펴보는데...
https://www.amd.com/ko/chipsets/b550
리스트에서 보듯이 B550은 공식적으로 Zen+는 지원을 안하고, X570은 지원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게 또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역량에 따라 지원 안되는걸 되도록 변태적으로(...) 개조해서 내놓는(ex 애즈락) 업체들이 있기 마련이더라구요
그래서 선택에 장애가 옵니다.
그냥 속편하게 X570 보드로 사버리는게 맞을까요?
그렇다면, 어떤 제조사의 보드를 쓰는게 가장 나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_ _)
저도 메인으로 550이랑 450을 가지고 있지만, 450어엘은 특히 풀atx는 정말 별로인것 같습니다.
차라리 2600과 450어엘을 처분하시고 다른cpu를 타는게 나을법해요.
그러면 3000번대랑 5000번대가 남는데
5600x보다는 5800x입니다. 아무리 ccx인지 ccd인지 1개에 8코어를 때려넣어서 발열이 있다고는 하지만, 5800x는 요즘 멀티팩이 특가로 자주 올라옵니다. 5600x와 단 3~5만원차이로요.
그리고 메인보드는 아수스입니다. 아수스가 제일 만족스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