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레이크 프로세서를 인텔 100/2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에서 구동하고 안정성과 호환성을 개선한 작업이 공개됐습니다. 내장 그래픽, 바이오스, 메인보드 등에서 많은 수정이 있었네요.
인텔은 소프트웨어 레벨에서 8세대 프로세서가 구형 메인보드에서 실행되는 걸 막았습니다. 여기에는 프로세서 마이크로코드, 내장 그래픽의 UEFI GOP 드라이버, ME 등등이 포함됩니다. 고의적으로 메인보드 바이오스가 새 프로세서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CPU 마이크로 코드와 ME의 무결성 검사를 시작하지 않도록 수정하고, 인텔 ME에 CPU 마이크로 코드를 추가. 내장 그래픽은 비디오 BIOS와 GOP 드라이버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수정, PCI-E x16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전압을 읽지 못하는 부분을 수정.
테스트해본 결과 코어 i3-8100이 H110, B150, Q170, Z170, B250, Z270 등의 메인보드에서 완벽 실행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내장 그래픽도 문제가 없었다고 하네요. 또 MSI Z270 메인보드에서 6코어 CPU를 부팅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다만 코어 i5/i7 K 시리즈는 소비 전력이 높으니 권장하지 않음.
가이드: https://www.win-raid.com/t3413f16-GUIDE-Coffee-Lake-CPUs-on-Skylake-and-Kaby-Lake-motherboards.html
패치: https://www.win-raid.com/t3483f16-Fixing-PCI-Express-for-Coffee-Lake-CPUs-on-Sky-Kaby-Lake-non-Asrock-motherboard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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