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풀키배열만 선호했었고, 지금도 키보드는 풀키로 해야한다는 어느정도의 선입견도 있는 사람이구요, 노트북에 몇년간 강제 적응하다 보니, 텐키 없어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숫자 입력시 텐키 없으면 좀 불편하지만, 사실 마우스 바로 옆에 엔터키가 있는 게(오른손잡이) 좋기도 했고..
여하튼 며칠 전부터 필코 마제스터치 닌자 청축 풀키배열을 쓰다가, 같은 모델(청축)의 텐키리스로 바꾸었는데, 좀 어색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 위와 같이 생긴 키보드들은, 적응할만한지 궁금합니다.
1) 오른쪽 쉬프트가 길고, 화살표 키 및 insert,delete/home/pageup,down 키가 펑션키를 눌러 동작하는 방식
2) 오른쪽 쉬프트가 짧고, 화살표 키가 있는...
쉬프트 키가 작으면 오타가 꽤 나지 않을까 싶고, 화살표 및 insert,delete/home/pageup,down 키가 펑션키와 같이 동작하는 부분이 좀 걸립니다. 적응할만한지.. 어떤지 여러분의 경험이 궁금하구요..
키보드로 간단히 하는 아케이드 게임할 때 펑션키를 누르고 있어야 한다면 좀....
ESC키도 1 바로 옆에 있는 것이 좀 불안해(?) 보입니다.
2. 키 스위치 중에 스위치 내부에 슬라이더가 들어있는 스위치는 청축, 녹축 이 두가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ARCHISS 키보드 외에 녹축(슬라이더 있고 무거운 다른 키도 좋습니다)이 들어간 키보드가 있을런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