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eXchange의 데이터에 따르면 DRAM 메모리 가격이 2016년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해, 2017년 상반기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PC용 DRAM 모듈의 평균 가격은 1분기에 40% 가까이 올라 24달러가 되었고, 2분기는 10% 이상 올라 27%가 됐습니다.
마이크론의 Fab 2가 7월 초에 오염돼 2주 동안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DRAM 공급이 부족했습니다. 7월 중순에 정상 가동으로 돌아왔으나 이미 5만장의 DRAM 웨이퍼 손실이 있었지요.
올해 평균 공급은 29.5% 늘어나, 최근 몇년 동안 평균 공급 성장률인 25%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DRAM 메모리의 가격 인하는 기대하기 힘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