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원을 뽑아도 고주파음이 계속나서, 그냥 전원옵션을 한개씩 꺼봤더니 EIST 를 껐을때 고주파음이 안나더라구요. archwave 님 말씀대로 이 옵션이 일정한 파형을 만드나보네요. 일단 C 스테이트는 다시 다 켰습니다. 클럭도 동적으로 움직여주네요. 전력관리만 되주면 Ok 니까 제기준으론 해결입니다 ㅡ3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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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드를 갈고나니 고주파음이 빼애애애애액 거리더라구요.
근데 고주파음이 작업중 상태가 아니라, 유휴상태에서(...)발생을 하고.
USB를 죄다 뽑아버리거나 오버클럭을 안하면 또 괜찮네요.
근데 USB를 안쓴다는게 거의 불가능한데다가, 오버를 안한다 치면 B에서 Z로 넘어온 이유가 없고...(P나 살껄)
결정적으로 오버클럭을 해서 빼애애액 거리니 판매자한테 따지기도 애매하네요. (사업자)
그래서 바이오스상에서 전력관련을 다 숙청시키니까 고주파음은 발생안하는데.
다음 두가지가 궁금합니다.
1) 이거 곧 터질 징조 아닌가
이번 외에도 고주파음관련해서 이래저래 일이 있엇지만.
이번에는 이놈이 연식도 연식이고, AS기간은 옛저녁에 지나간 물건이라 걱정이 좀 되긴됩니다.
2) 기타 해결방안
검색을 계속해보니 '게임을 돌릴때만' 고주파음이 난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또 반대네요 -_-;;;
혹시 이런상황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소음의 원천을 말한다면 당연히 전원회로 부품인 코일의 자체 진동 때문인데요. 이 진동은 원래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초음파 대역입니다. 그럼에도 들리는 이유는 초음파 진동이긴 하지만 그 강도가 순간 순간 변화하거든요.
( 전력 소모와 진동이 비례하는 것도 아님.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죠. )
즉 코일 진동이 강해졌다 약해졌다 하는 그 변동을 사람이 듣게 되는겁니다. CPU 의 전력 소모량 변화가 일정한 주기 - 사이클 - 을 가질 경우 특히 사람이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시가 특히 그렇죠.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소음이 들린다던지 등등..
여기에다 케이스의 소리 전달 특성, 공진 특성 등등 온갖 요소가 끼어듭니다. 특정 주파수대 소음을 잘 전달해준다든지 등등.. 일단 하드웨어적으로는 케이스 내부에서 진동을 조금이라도 더 잘 흡수하도록 고정을 잘 해주는 등 외에는 별로 할 것이 없는 셈이기도 하고요. 좀 더 적극적으로는 개방형 코일일 경우 코일에다 록타이트 같은 것으로 떡칠해준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