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실패했던 컴퓨터 업그레이드.txt

조회 수 1415 댓글 18

학생시절에 집 컴이 노스우드 2.8이었던걸

큰맘먹고 세뱃돈 모아서 무려 '듀얼코어!! 2.66x2=5.32!' 라고 광고하던 스미스필드 805 2.66ghz로 업글했었습니다. 전 노스우드가 478핀모델이라 보드까지 바꿨죠.

근데 속도가 똑같고 컴퓨터 소음만 더 시끄럽더라구요. 정말 실망했었습니다.

스미스필드 805는 FSB가 고작 533이라 체감속도가 정말 똥입니다. 노스우드 2.8은 FSB가 800이라 실제로 싱글쓰레드도 0.14ghz 클럭차 이상으로 더 빨랐죠...돈은 돈대로 들이고 옆그레이드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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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8'

동방의빛 2021.01.18 11:46

하지만 오버가 잘 되었는걸요
방송 2021.01.18 11:50

비디오 인코딩 컴퓨터를 위해 AMD 듀론 1.2GHz를 쓰다가 펜티엄 4 셀러론의 2.8GHz에 혹해서 구입한게 실질적 성능이 2배도 안 나와 대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몇년정도 쓰다가 AMD X2 4200+ 2.2GHz 65W로 바꾸니 두배이상의 성능을 채감하고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
하아암 2021.01.18 21:07

셀은 셀d 347부터 좋았습니다.
노스셀은 전부 쓰레기
?
고자되기 2021.01.18 12:46

저는 3960X->4960X가 체감이 너무 적었습니다. 오버는 더 안들어가서 7ZIP벤치상으로도 거의 동급이였고..(5.0VS 4.8)
그후로 CPU업글은 코어수라도 늘어나지 않으면 안합니다..
360ghz case kill mark: BQ SB 802 white, CM H500m qube 500 FP, 3r L600/700/900/... 2021.01.18 13:22

제 최악의 업글은 6700k -> 1600(코어부활)
자데스 2021.01.18 13:28

저는 최악의 업글이 7600k에서 8100에 z370보드 쓰다가 8700k로 바꿀계획이였는데 쓰가보니 8100 z370계속 쓰다가 이번에 코멧레이크 씁니다
성능향샹없이 비싼보드값만 줬네요
?
하아암 2021.01.18 21:08

8100==7500이기 때문에 다운입니다.
거침없이헤드샷 2021.01.18 14:23

저는 업그레이드는 아니지만
전역 후 i5-750에 GTX480 맞췄을때 그거로 3년이상 버틴게 좀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돈 좀 더주고 그냥 그당시에 샌디브릿지같은거 살걸 그랬어요...
이유제 2021.01.18 15:23

존버를 잘해서 프레슬러 잘삿다 생각햇는데
콘로나오니까 뭐이....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1.01.18 15:36

투반 버리고 8120 샀읍니다 질문 받습니다
디렉터즈컷 2021.01.18 20:29

아아 선생님...
낄낄 2021.01.18 15:41

전 엄청 산만하게 컴퓨터를 써서 그랬나, 805가 꽤 업글 체감이 있더라고요. 시끄러운 건 어쩔 수 없으나.

콘로 나오기 한달 전이었는데 쓰던 컴이 죽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건 슬프네요
디렉터즈컷 2021.01.18 20:30

콘로 직전에 프레슬러 샀던 저도 있는데요

65나노라서 100와트도 안먹고 소음이 덜했다니깐요
STATION Pentium 4 inside. 2021.01.18 17:57

저는 몇 년 전 컴퓨터 새로 맞출 때
i5-4590과 GT 630 조합으로 산 게 실패한 업그레이드였네요
지금까지 그 조합으로 계속 쓰고 있습니다만
왜 이렇게 맞췄나 싶습니다
?
태조샷건 2021.01.18 18:26

전 오래 전 펜3 650Mhz + 64MB + s3 Savage 4 조합으로 카트라이더 안된다고 부모님 졸라서 램 256메가로 올렸는데 그래픽메모리가 16메가밖에 안되는 구닥다리인데다가 시퓨도 주파수딸리는 총체적 난국인 거 고려도 안해서 욕은 욕대로 처묵하고 겜도 여전히 못하고 안습이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땐 하던 겜이라봤자 스타/디아2/퀴즈퀴즈(구 Q플레이)/포트리스/퀘이크/일랜시아/거상/네오지오에뮬 등등의 고만고만한 사양이라 안 되는 게 없던 컴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었는데 유일한 좌절을 주었던 겜이 카트였거든요.
펜3 800메가에다 지포스2(MX100/200 32MB)만 되어도 날라다녔던 시절의 카트라이더였는데;;
ani-love 2021.01.18 19:23

노스우드 C였다면.... 크흠... 옆그레이드느낌의 업그레이드군요
?
하아암 2021.01.18 21:10

노스우드가 희대의 명작 반열에 들어가기 때문에
805같은 저질 듀얼코어면 다운이죠.
콘로나 암드 x2 로 갔어야...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21.01.19 02:03

네이티브 쿼드코어 출시기념 예약구매 이벤트...
아제나 9500 + 기가바이트 GIGABYTE GA-MA790FX-DQ6예약구매자입니다.
ㅠㅠ

당시 메인컴이 직구로 어렵게 구한 AMD FX-74 듀얼 + ASUS L1N64-SLI 입니다......
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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