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생각하시고 오신거죠? 수게는 한블럭 옆입니다.
이번에 컴퓨터 맞추면서 화이트 + 미니타워가 땡기길래 우퍼 케이스라 불리는 마이크로닉스 EM1-WOOPER 케이스를 샀습니다.
미들타워라 주장하지만 빅타워랑 차이가 없는 브라보텍 스텔스 ex270과 비교해보니 차이가 엄청나네요
https://gigglehd.com/gg/index.php?mid=bbs&page=5&document_srl=12457623
모두가 좋아해주신 상남자의 선정리입니다. 케이스 갈이를 위해 꺼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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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 케이스 수냉쿨러 장착 홀이 중앙 + 작은 크기로 인해 조금이라도 튀어나온게 있으면 무조건 안들어갑니다 ㅁㄴㅇㅎㅁㄶㅁㄴㄻㄶㅁㄴㅇㄹ
케이스가 딱 1cm만 길거나, 고정 홀을 조금만 옆에 뚫어뒀어도 이러진 않았을텐데 진짜 ㅁㄴㅇㅎㅁㅈㄷ마ㅓ더ㅏㅁ조하
아 아무튼 장착 안된다고 유튜브 영상에는 써뒀다고 ㅋㅋ (상품 페이지에는 안써있음)
메인보드 방열판 있으면 무조건 간섭 생기고 램 방열판도 딱 3mm 높은데도 간섭 생겨서 수냉쿨러 장착이 안됩니다 ㅋㅋ
그래서 홀이 없으면 뭐다?
내가 직접 뚫어서 장착하면 된다~
상단에 대충 구멍 뚫고 쇠줄로 열심히 가공해주면 됩니다. (제발 크기 큰 케이스 사라는 뜻)
워낙 공간이 좁아서 조립 순서도 신경써야 하는데
메인보드 장착 -> 수냉 헤드 장착 -> 각종 메인보드 케이블 연결 -> 수냉 라디 케이스에 연결 -> 글카 연결 순으로 하면 대충 됩니다.
능지가 딸려서 생각도 안하고 조립해서 재분해만 9번을 한 사람이 있다? ㄹㅇㅋㅋ
마지막으로 상남자의 선정리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는 하남자로 갈아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