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최적화는 최신 게임, 최신 제품에 맞춰 이루어질 수밖에 없으나, 구형 그래픽카드도 최신 드라이버의 혜택을 볼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여기에선 지포스 GTX 770과 라데온 R9 280X를 가지고 드라이버에 따른 게임 성능 변화를 테스트했습니다.
테스트 환경
GTX 770의 3D 마크 성능 변화
R9 280X의 3D 마크 성능 변화
GTX 770의 배트맨 아캄 나이트. 337.50만 이상하게 높게 나왔네요. 353.62부터는 그런대로 안정화.
R9 280X의 배트맨 아캄 나이트. 라데온은 매우 안정적으로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GTX 770의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353.62에서 성능 최적화가 이루어졌습니다.
R9 280X의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카탈리스트 15.7.1부터 성능이 올랐습니다.
GTX 770의 파크라이 프라이멀. 353.62부터 안정화.
R9 280X의 파크라이 프라이멀. 크림슨 에디션부터 제 성능이 나네요.
GTX 770의 히트맨. 337.50은 에러가 나서 실행 불가.
R9 280X의 히트맨. 크림슨 에디션이 나오기 직전부터 성능이 자리잡았네요.
GTX 770의 오버워치. 꾸준히 늘었습니다.
R9 280X의 오버워치. 이것도 꾸준히 성능 향상을 보여 15.7.1에서 안정화.
GTX 770의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앞에서 말썽을 일으켰던 버전이 또 문제가 발생.
R9 280X의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15.7.1이 성능 향상이 꽤 많이 된 버전입니다.
GTX 770의 위처 3. 62.4에서 팍 올랐다가 조금 줄어듬.
R9 280X의 위처 3. 15.7.1에서 안정화.
GTX 770의 바이오 해저드 7. 이상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 드라이버가 많고, 337.50에선 프레임이 반토막났습니다.
R9 280X의 바이오 해저드 7. 이것도 15.12에서 반토막났다가 이후로 복귀.
게임마다 최적화나 드라이버 특성이 다르긴 하지만, 심각한 에러가 없다면 대체적으로 최신 버전을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어쨌건 게임 최적화는 계속해서 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