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AGESA의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를 보다 수월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일례로 1004a는 부팅 시간을 줄이고 DDR4 메모리의 호환성을 개선했으며, 1006에서는 메모리 오버클럭 성능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미처 생각지 못한 버그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전압을 수동 조절하는 등의 특정한 조건에서는 라이젠 7이 1.55GHz, 라이젠 5가 2.2Ghz로 클럭이 고정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시스템은 다 정상인데 클럭만 고정.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이미 이 문제를 파악했으며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듯. 그 전까지는 CPU 전압 관련 설정을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