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핵심 기술 인재가 중국으로 유출되는 걸 막기 위해, 대만/외국의 인력 회사가 중국에 위치한 일자리-특히 직접 회로와 반도체 관련 일자리를 알리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채용 플랫폼과 헤드헌터가 중국에서 일할 사람을 모집하면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쪽이라면 그 액수는 더욱 커집니다.
대만 최대의 채용 플랫폼인 104 Job Bank는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내리라고 업체들에게 안내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의 일자리 목록이 3774개에서 1872개로 줄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와 관련된 회사 뿐만 아니라 폭스콘이나 페가트론처럼 대만 회사들도 해당됩니다. 이들 회사들은 중국에 공장을 세웠지요.
최근 미국 정부가 대만 쪽에 힘을 실어주면서 대만의 움직임도 달라지는 것 같네요. 이러다 대삼통 같은 정책이 수정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