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GPU 제조사들 형편이 요새 영 별로인가 봅니다.
바이런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쉬링지에는 사임했습니다. NVIDIA, AMD, 삼성 북미 연구소 등을 거쳐서 중국에서 GPU를 개발하는 바이런을 설립했는데,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TSMC의 첨단 공정을 쓸 수 없게 되면서 경쟁력이 떨어졌습니다. 중국 정부의 투자를 받긴 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여긴 듯 합니다.
캠브리콘은 7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상장 후 시가총액이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주요 고객인 화웨이가 캠브리콘 대신 자체 AI 프로세서 개발에 나서면서 상황은 더욱 나빠졌습니다.
이제 네임드는 무어 스레드 정도만 남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