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연작(?)으로 결정장애의 극치를 달리는 일종의 넋두리 글입니다.
일하기 싫어서 쓰는 글 맞고,
지지리 궁상이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냥 뻘글 쓰는 것입니다.
공감안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거예요.
전 제 PC만큼은 라데온 Only 인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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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6600 -> 6600xt 구매 트리를 탓지 않습니까?
사실 6600도 괜찮은데, 트러블이 유독 많대서 바꾼거긴 한데 말입니다.
<오직 믿을건 전력제한 -50W>
였는데...
그랬는데....
보다보니 원래봤던 저렴이들이 눈에 안차는 요소들이 보입니다.
레퍼대비 오버 클럭 된 수치 이런건 애초에 논외고...
어라 이놈은 팬이 크긴한데 2개네?
어라 얜 힛파가 달랑 2개네?
어라 뭐야 방열핀이 아니라 저가제품에 넣는 방열판이네?
그렇게 눈은 점점 높아져갔고...
16만원대의 6600XT 하급을 보았던 눈은, 매물이 없음에 한탄했고,
18만원대의 6600xt에 가끔 중급 매물들이 핫딜로 나왔으니 나도 그정도는 사고 싶은데...
그러다가 어느새
20-22만원의 6600xt 상급을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 심리 마지노선은 20만원이었고, 다른 매물들도 그리 많지 않았고, 갑자기 들어온 일로 주말에 여유가 될 것 같지도 않아서 일단은 구매를 미루고 있습니다.
어쨋든 해당 매물이 처분되면 아쉬우며 다음 매물을 기다릴터이지만..
근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6600XT가 급이 나뉘어봐야 성능차는 안크고,
그돈씨... 채굴산 상급 6700XT가 24-26만원대
문제는 6700XT는 제겐 그다지 필요가 없어요;
사실 제 컴퓨터중에 전력소모 심했던 그래픽카드가 270x인지라;; (얘가 180W급이었던가)
7600은 6600xt/6650XT와 비슷한데 TBP만 20W줄어들었다니까, 애매...한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물론 끕은 반단계 내려오긴했어요.
근데 그 반단계가 애매하게만 느껴지고 딱히 쌀거 같지 않아서;;
어쨋든 여전히 6600xt나 고민해보렵니다.
그돈씨의 역사
6600m - > 6600 - > 6600 xt - > 6600xt 상급 - > 6700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