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저는 사타포트도 해봤자 서너개 사용할테고, M.2 등 신규격에도 크게 집착하지 않고, 아마 SLI나 크파도 안할 겁니다.
딱히 번쩍이는 감성에도 흥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구석탱이에 놓고 쓰는걸 지향하는지라...
하지만 그래도 보드의 전원부 퀄리티가 떨어져서 제 성능을 뽑아주지 못한다면 그건 좀 마음이 아플 듯한데요...
일단은 공랭 쿨러만으로(수냉은 무리) 4.0Ghz를 뽑는걸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빼고 전원부 보강에만 목숨을 건 종류의 가성비 제품이 있다면 가장 좋을 듯한데...
이런 경우 어떤 보드를 사는게 가장 가성비가 적합할까요? 꼭 당장 재고가 없더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이건 다른 질문인데 예산 문제로 과거 부품을 활용할 생각인데요.
뭐 다른건 그렇다쳐도 그래픽카드가 정상 작동할지가 좀 긴가민가하네요. 560같은 과거의 GPU도 호환이 될까요?
전원부 보강이야말로 더 비싸게 팔기 위한 마지막 보루다라고 외치는 듯한 모습.
라이젠 보드도 무슨 다른 회사가 만드는게 아니고, 인텔 보드 만들던 애들이 만드는건데, 저 습관이 어디 가겠습니까 ?
그리고 지금 극초기라 보드 나온 것도 몇 가지 없는데, 추천 바라시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거 같네요.
한달은 지나봐야 알 일 같은데요.
아 그리고 과거 AMD 보드들 기억이 좀 나네요.
인텔 보드들은 딱 기본만 제공한다는 보드들도 최상위 CPU 끼워도 전력 용량 문제는 없었습니다. 고급이 아니라서 그렇고, 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 용량을 제공하지 않아서 문제였죠. ( 이게 문제인건 맞나 모르겠다. )
그에 반해 AMD 보드들은 오버 안 해도 같은 소켓 상위 CPU 끼우기엔 전력 용량이 모자라서 안 되는 보드 ( 물론 저렴이들 ) 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물론 AMD 상위 CPU 들의 소비 전력이 너무 커진 탓도 있지만..
이번 라이젠은 옛날처럼 극단적으로 소비전력 올라가는 일 없을거 같으니 그런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로 보이지만요. ( 물론 오버 안 한다는 전제에서 )
하여튼 오버까지 가능한 전원부 보강을 저렴이 보드에서 찾는다는 것은 어째 비현실적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