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vga 메모리는 있고 나머지를 월급받아서 용돈생기면 사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달력을 보니 그게 토요일이라서.. ,토요일에 사면 빨라야 월요일에나 구경이 가능하니까..
이번주에 그래도 화면은 띄워봐야지하고, 직접 구매대신 두목님 구매찬스를 썼습니다.
점심쯤에 좀 한가해보이시기도 했고.
3600,/ 다크락 프로4 / 하이드로GE 600/ x470게이밍5 / 인윈303 RGB 합쳐서 80
다나와 최저가와(현금가) 지금 비교해보니 한 2만원정도 싼가보군요.
다 총판이 다른부품들이라 어쩔수 없는듯해요.
두목님은 용산떠나신지 오래라, 한두곳하고만 아셔서..
쿨러는 꽤 커보이는군요.
음.. 이정도로 큰줄 몰랐는데..
간섭을 알아봤어야 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크네요
이 막막하게 큰 쿨러를 보고있으니
제가 공냉을 마지막으로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980x에 580두개에 피직스전용한다고 480하나...
열이 정말 끔찍했었죠 ...
아직 업무시간이니까 일을 하면서 틈틈히 해야합니다
롬을 4개 바꿔끼우고 업데이트 bat파일을 실행하면 업데이트까지 1분정도 걸리니까
매 세트마다 40초정도씩 시간이 남으니 그 사이에 제 일을 합니다.
3600이나 2600이나 스티커는 같네요
저는 이 방향으로 설치하고 싶은데 쿨러 고정가이드가 방향이 안맞더군요..램도 간섭하는거 같고..
그러고보니 amd조립하면서 램뱅크4개짜리 보드는 너무 오랫만이라 듀얼채널 햇갈렸어요.
예전엔 그냥 12/34였는데 어느새 인텔처럼 바꼈나보더라구요.
쿨러는 구성품이 아주 충실하던데..
소켓별로 별도의 봉투에 부품을 담았고
일반 메뉴얼에 하나의 책자에 모든 언어 다 쑤셔박은게 아니라 언어별로 별도의 설명서를 줍니다.
설명도 자세하고... 로스케국 설명서까지 있지만, 동양권 언어가 없어요. - 4점줍시다
쿨러회사들이 공구를 주는거보면 손잡이도 없는 철사하나 덜렁 넣어줄때가 많아요.
차라리 안주면 좋은거 들고와서 덜힘들걸 이상한거 끼워놔서 열받게 하던데...
비 콰이어트는 손잡이의 감도 좋고,자석질도 해논 쓸만한 드라이버를 동봉했더군요.
그런데 저는 전동으로 합니다.
전동이라고 휘어먹으면 그건 테크닉이 부족한것!
팁: 전동드라이버로 세심하게 조여야할때는 전동드라이버의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빼고 손잡이를 가볍게 잡은후
손잡이를 회전시켜서 조이면 됩니다.
오러스5에는 z390타이치번들같이 민둥민둥한게 아닌,
굴곡이 있어서 방열이 잘될거같은 방열판이 하나 있던데,
vga바로 밑슬롯 전용이더군요.
처음보고 아 아까 ssd방열판 괜히 시켰네..하고 생각했는데
저 슬롯에 꽂느니 차라리 제돈주고 방열판사서 밑에 달겠습니다.
vga를 두번째슬롯에 달까하고도 생각해봤는데
8배속전용 슬롯이더군요.
1080ti정도는 8배속이여도 별 상관없긴하지만 괜히 기분 나쁘니까.
방열판이 아깝군요.
내일의 운세를 점쳐본 서멀도포입니다.
아무튼 누를거임
이렇게 달면 바람이 원하는곳 반대로 불고...
반대편은 팬을 정석으로 달면 메모리간섭이 생기겠죠
팬의 방향을 바꿔서 해볼려고 했는데 그러면 팬이 방열판에 닿더군요.
뭐 철사형가이드로 고정하는건 제조사의 권장사항일뿐이고 방열판에 팬다는 방법은 많으니까
일단 중앙팬 하나만 달고 넘어갑시다.
>
누드 테스트.
해보니까 부팅실패.
체크용 led를 보니 cpu와 ram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넘어가질 못하더군요
cpu와 ram사이의 소통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얘들은 트위터도 안하고 사나봐요
빨간불을 보고 있으니 니어 오토마타가 생각나는군요.
아마도 다음중에 하나일겁니다
1.메인보드가 젠2용 업데이트가 안 되어있는 상태
보드를 슬쩍보니 어디에도 바이오스버전을 의미하는 스티커가 안붙어있어서 불명
2.커세어 메모리의 호환성 충돌
3.보드나 시피유 메모리중 하나가 아예 불량이다
4.파워가 불량이다
이럴줄 알고 아버지컴퓨터 조립시기와 이 컴퓨터의 조립시기를 겹쳐서 잡았죠.
회사에 테스트용 am4 cpu는 없으니까
아부지컴에서 삼성램이랑 2600을 때서 램 먼저 바꿔끼워서 켜보고 ( 쿨러때기 귀찮)
그래도 안되면 시피유바껴서 켜보면 해결되겠죠.
보드가 불량일수도 있긴하지만
이 컴퓨터 7월말이나 8월초쯤에 줄거라서 교체받을 시간도 낭낭합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하니까 퇴근할시간이더군요...
퇴근하면 컴퓨터부품 붙잡고 씨름하는거 싫어진지게.. 한 4년째라
여기서 내버려두고 내일 점심시간에 해야겠네요
오늘의 교훈 : 누드테스트는 쿨러 조이기 전에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