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에 나온 윈도우 10 업데이트에서 하드웨어 가속 GPU 스케줄링 기능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꺼져 있지만, 이 옵션을 사용자가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14년 전, 윈도우 비스타부터 WDDM(윈도우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모델)을 도입하며 윈도우에서 GPU 스케줄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GPU 가속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GPU 드라이버에 전송하기 전에, 우선 정리를 수행하는 구조입니다. 이제는 그 부담을 덜어냄으로서 CPU의 자원을 확보하고 그래픽 렌더링 파이프라인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성능에 주는 영향이 아주 큰 편은 아닌데.. MS도 생각이 있으니 이렇게 했겠죠.
지금 나온 gpu는 vram 컨트롤러 기능이 아무래도 떨어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