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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하드웨어 : 컴퓨터와 하드웨어, 주변기기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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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 https://gigglehd.com/gg/4471017
(대충 좋은 소리)
조회 수 4923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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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www.theverge.com/2019/3/4/182461...lease-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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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2에 혼란스러운 Gen 2x2 접미사를 넣어준 USB-IF(USB 구현자 포럼, Implementers Forum)은 오늘 USB의 다음 버전인 USB 4를 발표했습니다. 초안 사양은 올해 말에 발표될 때까지 공식화되지는 않겠지만, 현재 버전인 USB 3.2 Gen 2x2가 제공하는 20Gbps에서 최대 속도를 40Gbps까지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꽤 익숙한 속도죠. 이는 2015년 즈음부터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인터페이스인 Thunderbolt 3의 사양이기 때문입니다. 2017년 채택을 장려하기 위해 인텔은 다른 칩 제조사가 Thunderbolt 표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USB 4로 인텔은 마침내 이 약속을 실현했습니다. 


40Gbps의 속도, 두개의 4K 디스플레이도 거뜬히 켤 수 있어


Thunderbolt 3를 알고 있다면 USB 4의 사양을 이미 많이 알고 있다는 겁니다. USB 4는 최대 1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외부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 처리량을 갖추고 있으며, 4K 디스플레이 2개 또는 5K 디스플레이 1개를 켤 수 있습니다. 40Gbps 속도의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표준의 모든 이점을 누릴 수 있지만, 기존의 Thunderbolt 3 케이블(및 액세서리)이 있다면 새 포트에서 작동할 것입니다1)


이 모든 것은 USB 4가 기본적으로 3년 된 기술을 이제서야 따라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개방형 표준이 됨으로써 더 널리 보급되고 더 저렴해질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컴퓨터 자체도 마찬가지이지만 모니터, 도크 및 eGPU 같은 주변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양 외에도, USB-IF는 USB 환경을 단순화하는 수단으로 USB 4 표준을 사용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각 USB 장치가 지원하는 표준에서 어떤 측면을 선택하고 선택하는 대신 각 유형의 USB 4 장치가 제공하는 기능 목록을 만들어 디스플레이 및 오디오 출력과 같은 기능을 표준화하려고 합니다(아직 정확한 기능들이 결정되지 않았지만요).


표준에 대한 또다른 혼란스러운 측면


이러한 단순화는 합리적인 접근법처럼 들리지만, 문제는 USB가 개방형 표준이기 때문에 이러한 권고사항 중 어느 것을 이행하는 것이 강제적이 아니라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기업은 USB-IF를 통해 기기를 인증받을 수 있지만, 이는 전적으로 선택 사항입니다. 제가 이 단체의 대변인에게 제조 파트너에게 의무적인 요구사항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해본 적이 있는지 물었을 때, 그들은 USB를 사용하는 회사들의 양 때문에 감사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표준의 다른 혼란스러운 측면도 계속 존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USB는 지원되는 표준을 나타내기 위해 서로 다른 색상 포트를 사용했지만, USB 4가 단독으로 사용할 USB-C 포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미안하지만 USB Type-A, 이제 시한부 인생이야). 제조업체는 포트 또는 케이블에 레이블을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USB-IF는 USB의 최근 명명 규칙(지난주 논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USB 3.2 Gen 2x2의)이 USB 4로 계속될 것인지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최근에 있었던 혼란에 대해 그들에게 물어봤을 때, 그들은 완전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이 최종적인 표준 발표 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SB 4는 Thunderbolt 3의 기능을 통합하지만 Intel은 두 표준이 공존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USB 4는 열려 있지만 Thunderbolt 3은 열려 있지 않으며 Intel은 제조업체에게 인증을 요구합니다. 또한 이러한 제조업체는 리퍼런스 설계 및 기술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지원을 제공합니다. USB 4의 사양은 같을 수 있지만 Intel은 하드웨어 자체를 뛰어넘는 Thunderbolt 3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USB 4 규격의 정식 발표는 올해 하반기 예정이며, USB-IF는 제조사가 기기 생산을 시작할때까지 그 후 1년 반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USB 표준이 하루아침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적어도 곧 Thunderbolt 3과 USB를 혼동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멈출 수 있을 것입니다.

 

1) You’ll need to use cables that are capable of 40 Gbps speeds to enjoy the standard’s full benefits, but any existing Thunderbolt 3 cables (and, for that matter, accessories) you have should work with the new port.


  • profile
    title: AI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19.03.05 00:36
    결국 썬더볼트와 통합이 되는 방향으로 가려나요...

    아니 그전에 규격 네이밍부터 좀 어떻게....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00:54
    정확히 하면, 썬더볼트는 폐쇄 플랫폼 (인텔에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USB는 오픈 플랫폼 상태입니다.
    스펙은 같지만 USB 협회 인증을 받을 정도라면 인텔 인증도 받아서 사실상 같은 케이블이겠죠 (._.
  • ?
    laphir 2019.03.05 00:42
    새 규격 포트명은 USB 4.0 Gen 2*2^2 으로 예상해봅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00:52
    저는 USB 3.3 Gen 2*2*2 plus! 에 한표 하겠습니다.
  • ?
    BOXU 2019.03.05 01:29
    저는 USB 3.3 Gen 2*2 ver 2
  • profile
    title: 저사양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9.03.05 02:11
    저는 usb 3.3 gen 2x2.1
  • ?
    이수용 2019.03.05 10:01
    USB 4.0 HyperSpeed Max-Dual 로 예상합니다!
  • profile
    title: 폭8아수슨스브      Whole Lotta Red 2019.03.06 08:39
    Hyperspeed에서 웃고 갑니다...
  • profile
    낄낄 2019.03.05 00:43
    뭐요? USB 4?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00:44
    솔직하게 이거 USB 4일리가 없잖아요. USB 3.3이지.
  • profile
    쮸쀼쮸쀼 2019.03.05 00:45
    하하하 USB-IF놈들 하하하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00:51
    정말 뭐라고 그래야 하나 웃음만 나오네요
  • profile
    케닌      スナネコ🐱 2019.03.05 00:45
    밑에 링크가 잘못된거 같네용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00:48
    수정했습니다. 링크가 아래처럼 들어갔었네요 (* .* )
    USB 3.2 공개 - 컴퓨터 / 하드웨어 - 기글하드웨어 : https://gigglehd.com/gg/?_filter=search&mid=hard&search_keyword=usb&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4431982
  • profile
    판사      BLACK COW IN YOUR AREA 2019.03.05 00:45
    TB3는 악세사리 값이 좀 비쌌는데 USB4는 덜할까요? 인텔 라이센스비 폐지 후에도 TB는 eGPU 빼면 애매한 가격이라서요.
    요즘 추세대로 유용한 포트 다 빼버리는 게 이어진다면 어쩔 수 없이 사겠지만, 그건 우울하긴 마찬가지네요.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00:50
    비인증 케이블은 분명 싸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도 비인증 하면 수 센트 단위까지 떨어지니까요..
  • profile
    필립      최신형보다 약간 구형이 취향. 種豆得豆 - 事必歸正 2019.03.05 00:45
    규격인데 강제성이
    없는 규격이니 파편화가 극심한거죠..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00:51
    USB 4 규격에 USB 1.1 스피드 나오는 물건이 백퍼 나오리라 확고하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
    이수용 2019.03.05 01:08
    이 분 미래에서 오신분
  • ?
    이수용 2019.03.05 01:11
    그러니까 USB4 장비 <-> 썬더볼트3 장비는 호환이 될 수도, 안 될수도 있지만,

    제조사에서는 안된다 할것이고

    이걸 매번 리뷰 찾아가면서
    이 기기는 썬더볼트3이지만 USB4 도킹도어지간하면 붙였을때 되고.....

    뭐 이런짓을 해야하려나요?

    지금도 같은동글 같은포트 다른호환으로 골치가 아픈데 얼마나 더 복잡하고 난잡해지려고 그러는지 ㅜㅜ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01:15
    사실 같은 규격이므로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케이블이 문제군요. 규격을 과연 지킬까요?
  • ?
    이수용 2019.03.05 01:22
    1. 대륙의 케이블은 상상력과 의지의 힘으로 케이블을 만듭니다. 어떻게 만들던 간에 데이터시트는 소설쓰기 나름

    2. 같은 규격이라 믿었건만 함정카드 등장! 너는 이 동글을 HDMI가 되길 바랬겠지만 DP-ALT가 되는 장비인지 확인했니? 모니터2개 끼운다고? 데이지 체인 지원돼? 전력은 어디까지 되니? 이거 썬더볼트가 아니고 사실 USB3.xx 란다..... 등등.....

    3. 1과 2의 환상의 콜라보. 햇깔려 죽겠는 규격을 짬뽕한 USB-C 단자의 물건을 중국에서 만든 경우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19.03.05 07:37
    그럼 온갖 기능을 지원한다고 적혀 있지만 사실은 5v 1a 충전만 지원하겠군요.
  • profile
    마커스 2019.03.05 01:20
    아마 USB 4는 프로젝트 가칭이고, 실제 명칭은 USB 3 Episode 3가 될 지도 모릅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01:22
    보이지 않는 위협
    (비표준)클론의 습격
    을 잇는
    USB-IF(시스)의 복수군요(?)
  • ?
    이수용 2019.03.05 01:24
    실제 명칭이 하나라는 편견을 버리십시오! 명칭은 두게 혹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 profile
    title: AI기온 2019.03.05 01:30
    드디어 암드가 기를 펴겠군요.
    슬슬 놋북 업그레이드 할 타이밍도 오고 있습니다.
  • ?
    고자되기 2019.03.05 01:37
    USB3 Gen3.3R
  • ?
    포인트 팡팡! 2019.03.05 01:37
    고자되기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힘네링 2019.03.05 01:43
    규격명칭 정리좀 제대로했으면좋겠는데 먼산으로가고있고
    새로운규격나오면 새로운기능넣는거는좋은데 사람들이 알기쉽게
    정리좀하고 나오라고ㅠㅠ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9.03.05 03:37
    혼란하다 혼란해......= _=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19.03.05 05:30
    외장 그래픽 박스나 VR 기기 얀결할때 좋겠네요.
  • ?
    마라톤 2019.03.05 07:5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 profile
    core      Where do you want to go today? 2019.03.05 07:57
    또 몇년 후에 USB 4.1 gen1 로 명칭이 바뀌는 건 아닐지... -_-
  • ?
    hjk9860 2019.03.05 08:19
    3.2 gen2 x 2와 3.2 gen1 x 2는 과도기적인 규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profile
    title: 몰?루knock      어-흥! 장난이야! 2019.03.05 08:42
    usb는 나쁜문명인가? 파괴한다!
  • profile
    청염 2019.03.05 08:51
    하.... 참.... 뭐죠? 이 아슷흐랄한 기분은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13:19
    갑의 횡포 입니다(?)
  • ?
    RuBisCO 2019.03.05 09:08
    그냥 썬더볼트를 이름만 바꾼거니까 어지간하면 호환이 되긴 할겁니다.
  • profile
    title: AMD아즈텍      dc20535 2019.03.05 09:11
    끝난게 아니었군요.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13:17
    이제 시작... 이죠?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9.03.05 10:20
    너무 난잡해요... 하...;;
  • profile
    윈즈 2019.03.05 11:03
    썬더볼트를 USB Type-C 호환으로 내놓더니 이제 표준을 넘보나요.
    케이블에 전용칩셋을 박아넣어야되는 비싸고 이상한 방식이 어디가 유니버셜하다는거죠?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9.03.05 13:18
    뭐 USB-IF가 의도하는 것이 그것이 유니버셜한 미래(....) 니까요(.....)

    아마 썬볼이랑 호환성은 유지하면서 방식이 다를 수도 있어요. 아직 미공개니까여.
  • profile
    영원의여행자 2019.03.05 12:58
    정말 이것저것 정신없게 나오네요.
    칩셋이 타사에게 개방될지, 병렬식 연결도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3.05 21:02
    문맹검사비 얼마죠?
  • profile
    Alexa 2019.03.06 00:15
    규격도 좋지만 이름부터 정리 좀 했으면 하네요.
  • ?
    ASTRAY      레이라고 불러주세오 ' ㅠ' 2019.03.07 12:56
    믕.. 라이젠 3000 은 usb 4의 혜택을 못 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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