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더 작은 크기의 맥 프로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비슷하나 절반 수준으로 크기가 줄어든다네요.
이 맥 프로가 기존 모델을 대체할 것인지, 아니면 함께 판매될지는 모릅니다. 어쨌건 2021년이나 2022년에 출시되며, 애플 실리콘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컴퓨터 /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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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0.11.04 00:54
더 작은 맥 프로, 애플 실리콘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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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RM이 맥 프로 같은 포지션에 필요한 만큼의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건가요 흐음... -
cpu의 연산성능도 따라잡았다는 루머가 수두룩하고 GPU도 최저성능 1050인 게임이 로제타 거쳐서 성능누수 있는상태에서도 돌아간다니 루머들 나오는거 볼때마다 참 11일 발표가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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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온이 무슨 특별하고 대단한 칩셋이 아닙니다.
그냥 똑같은 코어 아키텍쳐 공유하고 코어 많이 들어가고 IO 성능이랑 캐시 개선한 녀석일 뿐이에요.
제온이라고 특수한 아키텍쳐를 쓰는게 아니라 기존 아키텍쳐를 확장해서 만들죠.
A칩도 인텔과 같은 스케일러블 아키텍쳐이기 때문에 코어랑 캐시 늘리면 체급도 커집니다
아이패드 프로용 칩셋은 코어와 캐시/ 메모리 대역폭을 늘렸듯이 맥프로도 그냥 코어를 늘리면 되요.
별거 없습니다....
이미 슈퍼컴퓨터 랭킹 1위인 후카쿠는 48코어짜리 ARM 칩셋으로 구성되어있죠.
ARM 설계 경험도 거의 없고 애플에 비하면 코딱지만한 후지쯔에서도 하는데
애플이 더 능숙하면 능숙했지 못할건 없을거에요
한가지 걸림돌은 단일 코어 성능에서 인텔에 뒤쳐졌다는건데
A13때에 와서 단일 코어 성능도 따라잡았습니다. -
그리고 크기를 줄이면서 저소음 저RPM 아니면 팬리스로 내놓겠지요...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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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지금도 엄청나게 저소음 저RPM인데 팬 깡성능+자체설계 구조빨로 쿨링 잘되는거라 뭐 크게 다를거같진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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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맥 MK.II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옌 방열판부터가 크기대비 면적이 완전히 글려먹어서 아주 활활 불타올랐죠...
헌데 솔직히 맥 미니나 맥북 수준에서는 애플실리콘으로 가도 그러려니 싶은데 맥 프로 라인업을 애플 실리콘으로 간다면 과연 어찌되려나 싶습니다.
제한된 조건(저전력)하에서 최상의 성능을 내는게 ARM 아키텍쳐인데 무제한적인 조건에서 성능을 뽑는다면 필연적으로 폴락의 법칙에 의해 ARM도 전력소모와 발열을 피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코어텍스 A15에서 저전력 고성능이 한께에 도달해 ARM으로도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으니 빅리틀 구성을 쓰는거지만 프로 라인업에서 고클럭을 실현하면서 발열까지 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실전력 200W씩 투입해도 200W이상 실전력을 먹는 인텔 10코어보다는 빠를 것 같습니다.ㅎㅎ
노트북에 들어 가는 모바일 8코어조차 순간적으로 85W를 땡기고 연속 과부하는 60W에 근접하는 전력을 먹어대는 판국이다보니 애플 실리콘이 기대는 됩니다.
현존 최고의 반도체 공정 버프도 받고... -
그렇긴 하죠. 다만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급의 기능을 때려박으면 어찌될 지 불안하긴 합니다.
코어텍스-A15가 포지션을 모바일 영역이 아닌 서버급으로 기능을 확장한 원인으로 자비없는 발열과 전력소모를 보인거니 말입니다 -
애플도 장차 제온과 비교하여 성능+발열+안정성을 잡을 수 있으니 승부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macOS와 함께 초창기에는 엄청난 삽질이 지속되다 macOS가 핸들링을 제대로 하게끔 궤도에 결국 오르겠지요.
그래도 x86 디코더가 빠진다는 자체만으로도 도전은 할만 한것 같습니다. -
애플 실리콘도 실리콘이다만 현 MacOS 안정성 수준이 아주 개떡같아서 인텔-ARM 과도기에 얼마나 진통이 따를지가 더 불안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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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16을 3월달에 받아 쓰면서 매우 불안정하여 macOS도 같은 회사에서 만든 물건이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5월달 이후부터 예전에 쓰던 맥북프로 15 2017 수준의 안정성으로 회복되는 것을 보면 macOS 내부에서도 최신물건에 대해 이것 저것 최적의 파라메타값을 찾는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히 나오면 좋겠으나 유저층 사용방식이 워낙 다양하여 변수를 일일이 못 잡다보니 삽질이 동반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
맥북 사용중이신가요?
저는 지금 big sur 베타 가장 최신판 사용중인데,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
카탈리나에서 잠자기 이후 간혈적인 트랙패드 및 키보드 먹통 증상이 아직도 해결 안된거에 좋은 말은 못하겠더군요.
이거 해결한다고 빅서로 올린상태인데 지금은 동생이 쓰는 중인데 일부 어도비 프로그램에서 호환성 오류가 종종 생긴다덥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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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원통맥MK2 가 되지않을까 생각중입니다
그때당시에는 여러모로 논란의 쿨링시스템이었긴했지만 지금 애플실리콘에 적용한다면 충분히 감당할수있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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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좀 흥미롭네요
같은 라인업에 다른 아키텍쳐 CPU를 쓰면 바로 비교가 1:1로 될텐데 그만큼 자신이 있나... -
Loliconite
2020.11.04 05:24
작게 만든다고 하니까 또 연탄맥 생각나서 궁금해지네요.
맥 프로 유저들 중에서 저소음 경량 디자인에 크게 비중을 두는 비율이 꽤 많나봅니다 ㅎㅎ -
절반 크기라... 흥미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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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에 애플실리콘..? 궁금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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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아이폰에도 들어가겠군요 ㅎㄷㄷ -
28코어의 CPU와 1.5TB램이 들어가는 지금의 맥프로의 절반정도 성능과 절반 크기면 매우 매력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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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성능은 믿을 만한큼 나올거 같은데... 램은 자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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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어림도 없지! SMD!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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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 2020.11.04 09:58
크기 작아지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맥프로니까 자가교체 할 수 있다에 한표 합니다. -
최신의 ECC DDR5같은 것을 써서 어딘가에서 빼내 훔쳐다 파는 장물류가 아니면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물건이 없거나 근접할수 없는 가격대라 자가 업그레이드가 되도 애플에서 구입하는것 헐씬 쌀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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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2020.11.04 09:25
CPU 적어도 두 개 이상 넣을 수도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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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 mk2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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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실리콘 개발한건....인텔 CPU가 따라와주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갈수록 늘어나는 해킨토시도 견제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라이젠 3900X~3950X로 해킨토시 구성하면 어지간한 맥프로 부럽지 않다던데... -
SFF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임시닉네임
2020.11.09 21:21
흥미롭습니다. 실 기기 나오면 어떻게든 실물을 보야겠네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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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