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에서 또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표준을 통과하지 못한 불합격 재료 때문에 오염된 웨이퍼가 원인이라네요. 1만개 이상의 웨이퍼 손실이 예측되며, 현재의 주력 공정인 16/12nm에 모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NVIDIA의 GPU와 화웨이/미디어텍 등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이 공정을 씁니다.
사건이 터진 곳은 Fab 14인데 작년에 바이러스가 감염됐던 그 공장입니다. 그래서 또 사고라고 썼지요. 2018년 TSMC 웨이퍼의 평균 가격은 1382달러인데, 이번에 사고가 난 건 16/12nm의 선진 공정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더 비쌀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