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루머스(Macrumors)에 나온대로, 이미 몹시 열광하고 있는 개발자들은 애플 실리콘이 있는 전환 키트에 대한 벤치 마크를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 키트는 맥미니를 기반으로 하지만, 인텔 CPU가 아닌 ARM 파생형 애플 실리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단, 파고들기전에 몇가지 주의 사항을 주목해보죠. 첫번째로, 여기에 들어간 애플 실리콘은 애플 실리콘 맥에 포함되거나 혹은 포함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개발자용 제품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두번째, 이걸 돌리는 로제타는 앞으로 많은 개선을 포함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이런 정보를 누출한 사람은 NDA를 어기는 것이지요.
이 개발자 도구에 접근하려면 일단 500달러를 내고, 1년후에 반납해야 하기로 동의해야 합니다. 또한 공개적으로 리뷰를 하거나, 공유 및 전시 등등은 애플의 허락 없이는 금지됩니다. 지금까지 최소 8명은 제대로 읽지 않은거 같네요. 왜냐면 깃벤치 온라인 리더보드에 올라왔기 때문이죠.
현재 이러한 누출이 고의적이거나 혹은 실수로 벌어졌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 아르스 테크니카는 종종 일반적으로 만지기 힘든 장비들을 만지며, 당연히 여기엔 엠바고가 걸려져 있습니다 - 그리고 우리는 이것들이 중요하단 걸 아실것입니다. 대부분의 현대 벤치마킹 유틸리티는 온라인 리더보드를 가지고 있으며, "업로드 결과" 버튼이 박혀져 있으며, 막지 않는한 기본값은 올라가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실수건 그렇지 않던간에, 이런 유출은 우리에게 확실하진 않아도 여러 잠재적인 추가 퍼포먼스를 제공해줍니다. 이 키트들에는 최신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된 A12Z SoC의 파생형이 장착되었기 때문이죠. Geekbench 데이터베이스에서는 A12가 8개 코어를 장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개인 것을 보여줍니다.
4개의 코어는 전력을 많이 먹는 고속 코어고, 나머지 4개는 전력을 적게 먹으며, 백그라운드 작업을 벌이는데 효율적인 저속 코어입니다. 이는 ARM 세계에서는 일반적이지만, x86에서는 듣지 못한 일이죠., 그래서 x86 에뮬레이션이 빅/리틀 설정과 관계없이 4코어로 대충 때려박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실수로 누출 여부는 결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Apple 실리콘을 사용하는 새로운 Mac의 잠재적 성능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합니다. 개발자 전환 키트에는 최신 iPad Pro 모델에서 볼 수있는 A12Z SoC의 변형으로 보이는 것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Geekbench 데이터베이스 항목은 가상 CPU를 8 개가 아닌 4 개 코어로 보고합니다. 비록 iPad Pro에서 A12Z가 8 코어 CPU 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누출된 텍스트들은 GeekBench 5.2.0 x86(당연 64비트)에서 실행된 것처럼 보입니다. 네, 로제타 위에서 실행된 거죠.
이 결과에서 단일 쓰레드의 경우 811, 그리고 멀티 쓰레드의 경우 2781이 나왔습니다. 이는 맥북 에어에 들어가는 i3-1000ng4의 단일 쓰레드 결과보다 20% 느리면서, 멀티 쓰레드 면에서는 38% 높은걸로 나옵니다. 물론 더 좋은 맥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죠.
여기서 인상적인건 이게 로제타에서 실행된 것이라는 점입니다. ARM 모드가 아니라요. 이 말은, 애플 실리콘 맥에서 레거시 앱의 에뮬레이션이 어떻게 될지 알려줍니다. 애플의 새로운 ARM 기반 맥의 얼리 어답터들은 로제타를 사용해 최소 여러 앱들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유용한 통찰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로제타 2의 성능 특성은 A12Z의 기본 성능을 의미있게 추정하기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약 누출된 숫자가 정확하다면, 꽤나 좋은걸로 가정할수 있을 것입니다. (뻥카가 아니라면...)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A12Z가 실제로 소비자 맥에 박혀 나올거라는 징후는 없습니다. 애플은 다른 칩을 박아넣을수 있고, 이 벤치 마크는 흥미롭지만, 실제 어떻게 일어날지는 요번 말에나 가능할 것입니다. 이 킷은 최종 하드웨어를 반영하여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