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자체는 3월부터 슬슬 나타난 것 같은데 그때는 건전지가 거의 끝물이라 배터리가 없어서 그런가 했지요. 하지만 건전지를 새 것으로 갈은 후에도 점점 증상이 심해졌으니 빼도박도 못하고 당첨. 지금은 크롬 새 탭 클릭하면 십중팔구 두 개의 탭이 열리고, 탭 하나 닫다가 오른쪽의 탭도 같이 닫히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거의 상욕 참기 경진대회 수준의 멘탈로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는 못 참겠어서 일단 로지텍 고객 지원 사이트에서 티켓 열고 문의는 해뒀는데, 거 암만 생각해도 6개월 만에 불량이 터진다는 게 당혹스러울 따름이네요. 제가 스위치 내구성 허약한 놈을 뽑은 건지, G304 종특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지껏 참 만족스럽게 사용해오던 터라 이르게 찾아온 이상증상이 너무나 아쉽네요.
6개월만에 불량이 터지니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A/S 기간 넘겨서 터진 것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