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커스텀 프로세서를 개발하기 위해 반도체 디자이너를 고용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신들의 이미지/영상 앱을 운용하는데 최적화된 칩을 설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바이트댄스는 자신들이 범용 반도체를 만들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인 전용 프로세서는 만들 여지를 두었습니다.
개발에 투자하는 비용에 비해 성과가 잘 나와서 그런가, 아니면 전용 프로세서가 없으면 이런 큰 사업을 운영하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좀 덩치가 있는 회사들은 다들 커스텀 프로세서를 만들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