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gglehd.com/gg/hard/5722983
500기가 테스트는 저기에 있어요.
https://gigglehd.com/gg/bbs/5819603
방열판 조립하는 장면은 여깄어요
예전에 5백기가모델을 했을때는 ex950이나 사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때는 제가 진행하는게 아니라 회사일에 쓰는놈이라,시간에 쫓기고 있어서 제대로 못잰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 지인의 지인 -_-; 컴퓨터 해주면서(981직구는 1주는 기다려야하니까) 981 1테라짜리 사서 해봤습니다.
오늘 가서 2천원짜리 도라이버를 사서 방열판 조립을 끝내고
방열판에 3.0 연장케이블을 꽂았어요.
제 보드의 남은 m.2슬롯이 특성을 좀 타서(삼성껀 안탈거 같긴하지만 장착이 좀 더러워서) 이렇게 해야 제대로 나와요.
끔찍한 테스트 환경! 제가 케이스를 바꾸고 싶어하는건 이유가 있어요..
이 ssd를 향한 팬은 없습니다.
방열판만 장착함.
온도와 습도는 자기 좋은 환경
먼저 하드웨어 인포를 봤습니다.
NVME버전이 1.2네요
970프로는 1.3
960프로는 1.2인데 최신의 기능이 몇개 제한되겠군요.
물론 저도 그게 뭔지 모릅니다. 지금 이사실을 처음 안 사람들이라면 그런건 중요하진 않을거 같아요.
스로틀링 제한은 500기가버전과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어요
제일먼저 하드튠 쓰기를 달려봅니다.
HWinfo도 모니터링 준비
이거 창에서 항목 원하는대로 모을수 있다는거 오늘 처음알았어요.
50기가 지점이 지나자 쓰기속도가 2400에서 1200정도로 떨어집니다.
여기서 이전에 한 500기가 버전과 비교를 해보면
500기가 버전은 방열판이 없을때 온도도 온도고,25기가지점을 지나자 550정도로 떨어졌었어요.
이건 방열판을 장착한 5백기가 버전
초당 600메가정도에 걸리는 쓰기 속도인데 1테라 버전은 캐쉬소모시에도 초당 1100이 넘습니다.
방열판을 달아서 온도가 날릴일은 없고
방열판의 표면 온도도 32도~40도정도로 손으로 만질만한 수준.
후반부에 속도가 오르는놈은 처음보지만, 아무튼 별 이변없이 테스트 완료.
이미지 복구프로그램으로 다른 NVME드라이브에 저장된 이미지를-실 사용 윈도우와 파일 백업된것) 씌워보니 2700의 쓰기 스펙이 그대로 나오는!
물론 그럴리는 없고요, 특정지점 지나니까 속도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실제 쓰는 파일들 복사기준 100기가에 70초 정도면 봐줄만한 속도입니다.
HWinfo리셋하고 크리스탈 마크!
이 정도면 이쁜편이죠
저번에 ex950 1테라 잰거랑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다 정도?
흠..
ex950이 나을지도? nvme1.3이라 4k랑 쓰기가 좋은걸까요?
(순차쓰기는 많이 시키면 950도 별로에요 크리스탈마크는 짧으니까.)
그런데 크리스탈마크는 시스템마다, 할때마다 편차가 심한놈이라 절대적으로 받긴 그렇습니다.
981 1테라는 100기가정도 내용도 있고.
이번에는 압축하기 테스트입니다.
테스트에 쓸 파일들은 이런구조에요
디스크 이미지 파일이고, 2기가짜리로 나눠져 있어요.
풀면 일반 파일들이 나오죠.
이것을
이런 압축안하는 압축 옵션으로 압축해서 시피유와 메모리의 활약을 최대한 줄이고 하는것.
테스트할 드라이브에 압축할파일을 넣고 압축결과도 거기에 넣게 했습니다.
이 테스트로 다른디스크 들과 비교를 했어요
첫번째, 850Evo 250 (TLC-Sata3)
6분이나 걸렸었죠.
850PRO (SATA3 -MLCx2) 두개를 레이드로 묶은것.
(하드는 하려다가 오래걸려서 때려치웠어요)
2분 48초가 걸렸습니다.
이건 EX950 1TB (TLC,NVME 1.3) 쟀던거 ( https://gigglehd.com/gg/5711989 )
2분 23초.
이번에는 960 2TB (MLC ,nvme1.2)
960 프로가 단 1초! 빠릅니다!
MLC라고 해도 구버전이라 힘을 제대로 못쓰나봐요...
인텔 DC P4510 ( TLC,NVME 1.2)
1분 41초
삼성 970프로(MLC,NVME1.3) 1테라
1분 38초
그리고 삼성 981 1태라 ( TLC,NVME 1.2)를 재보니까
2분 2초가 나왔습니다.
상당히 유니크한 속도에요.
정리를 하면
히타치 나스 머시기 7200rpm 8테라 - 테스트하다가 띵받아서 때려침
850에보 250기가 - 368초
850프로 500기가 레이드 - 168초
ex950 1테라 - 143초
960프로 2테라 - 142초
981 1테라 -122초
4510 4테라 -101초
970프로 1테라 - 98초
970/4510이 속한 선두그룹에는 확실히 처지고 960과 ex950보단 확실히 빨라요.
960이 느리고 970이 빠른거보면 NVME버전이 중요한가? 싶다가도 1.2버전인 981이 좀 빠른걸 보니 그렇진 않은거 같기도 하네요. 컨트롤러를 열나게 갈구면 되는건가..
다중 복사 테스트
(10기가 짜리 파일을 동시에 37번 읽고 쓰기 시키기)
이건 이렇게 부하를 주면 총합은 1.3정도인데 읽기/쓰기 비율이 저상태에서 거의 고정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다른 ssd에 이런식으로 일을 시키면 쓰기와 읽기비율이 다이나믹하게 바뀌던데,
981로 하니까 저비율 그대로 작업이 여러개 끝날때까지 가져가더군요.
최종적으로는 총 쓰기/읽기량에 비해서 처리가 빠릅니다.
펌웨어가 효율적으로 일을 하나봐요.
최종적으로 ex950대비 경쟁력이 나쁘지 않아요.
크리스탈 마크를 보면 4k를 많이 요구하는 작업같은데서는 밀릴거 같긴한데
그런 '작업'을 하실분을 위한 라인업이야 따로 있는거고
고성능을 유지하려면 방열판이 필수인건 ex950도 마찬가지일테고.
가격도 139달러+5달러 배송비나 16.5만원이나 비슷하고.
a/s도 직구한 HP제품(미국내 워런티는 5년이긴해요)이나 종소판매업체들에서 몇달해주는 981이나.. 구리긴 마찬가지고.
둘다 970에보나 sn750 ( https://gigglehd.com/gg/review/4830022 )보다는 좋은거 같고.
그런데 hp ex950이 저렇게 HP라고 적어놓으니까 호감이지
원제품인 ADATA SX8200 Pro 라고 적어놓으면 불호인거 다 알아요.
(완전 같진 않고,펌웨어 차이로 sx8200 프로가 조금 더 효율적인대신 10달러 비싸요)
삼성이냐 Adata냐 중소판매상a/s냐 국내 서비스없는 hp5년워런티냐(+직구)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