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K120 분해법은 iFixit도 제공하나, K100은 분해법이 검색을 해도 나오지를 않아서 씁니다.
금일 두 대를 들였습니다. 선인상가를 돌다 보니 1천 원에 판매하는 곳이 있더군요. 스페이스 바 스테빌라이저도 제대로 꽂혀 있지 않았지만 그러려니 하고 샀습니다.
마침 쓰레기통에서 선 끊긴 것이 있었는데, 선만 끊겼지 깔끔하더군요. 옳다구나 하고 집어왔습니다.
아래 것이 판매품, 위의 것이 주운 것입니다.
Windows 키에서 알 수 있듯, 위의 것이 K100 New입니다. 다나와 검색을 해 보니 둘 모두 PS/2 인터페이스로, 기판 이식하면 되지 싶어 분해를 시도했습니다.
나사는 총 16 개입니다. 케이블을 위로 할 때 윗줄 3+숨겨진 1+고정용 3 / 중간줄 5 / 아랫줄 4. 윗줄 고정용을 못 찾아서 힘으로 열고 고생을 하다, 안 열리는 부분이 가려져 있어 설마 하고 뜯어 보니 하나도 아니고 세 개가 붙어 있더군요. 접점이라 강화를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K100과 K100 New의 기판은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판 이식은 성공적이었고, 두 대를 합쳐 리퍼비시 한 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