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PC 제조업체들이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밀려 부진했던 것을 COVID-19 사태로 뒤집고 2020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제품 출하를 보여 10년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데스크톱PC 와 워크스테이션 출하량은 작년보다 26% 감소했고 성장은 28.3% 증가한 노트북 PC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집중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가장 큰 수혜자는 에이서로 크롬북이 포함된 PC를 15% 상승한 출하량을 보였고 레노버가 11.4% 상승한 출하량을 보이며 1위를 지켰습니다. 다만 델의 경우 성장률은 -0.5%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또한 자택근무와 자택수업에 힘입어 극적으로 증가했으며 10억개가 넘는 기기를 구동하고 연간 환산치로 75% 증가한 월 4조 분 만큼 윈도우 10을 사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