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형폼펙터 조립자체에 취미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여러가지 조립해봤는데 쿨러마스터 이거 물건이다 싶어 조립했거든요.
일단 일체형 수냉 1열이고 라디 두께는 38mm 거의 4cm 로 꾀 두꺼운 편입니다.
물론 커세어의 옛날 H80i 수냉 에 비하면 아닌데 적어도
13700KF 180W 정도 전력 제한 시네벤치 하나정도 돌리는게 버텨주긴 합니다.
물론 여기서 녹투아 쿨러로 변경한 상태지만요.
번들 쿨러는 56만원 치곤 형편없다보니 적어도 쿨러를 바꿔주면서 어느정도 온도도 개선이 더 잘되긴했습니다
만
PSU 문제가 많습니다.
몇몇 사용자들은 큰 소음 발생이 없다 하는데
저는 이 녀석은 부하 거는 상태도 아닌 유튜브 만 보는중에도 이륙을 합니다.
대략 증상은 처음 부팅시에는 문제 없이 조용히 파워 팬이 돌고 있는데 10 분정도 지나면 이륙을 합니다.
해외 하드웨어 리뷰 사이트에서는 파워가 유휴상태임에도 굉음을 내며 팬소음이 높다고 써있고
파워를 자체를 분해해서 보증이고 나발이고 시끄러운 것부터 해결을 위해 다른 쿨러로 갈아 끼운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아마존 리뷰에서도 파워 소음때문에 SF750으로 바꾼 사람)
물론 저도 이 굉음을 못참아서 대양케이스에 일단 점검차 보냈고 지금은 사용하던 SF750 으로 바꾼상태입니다.
근데 SF750 단자 위치때문에 고정 브라켓에 간섭이 있습니다.(케이블 길이 때문에 지저분해진건 덤)
그리고 이륙하는 소음에서 해방된 상태이지만
56만원에 파워값까지 포함되어있을꺼 뻔한데 파워 또 사서 끼운거니...
신기한건 유명 유튜버 리뷰도 딱히 언급을 하지 않던데
레딧에서도 PSU 팬속 문제 지적이 좀 있긴한데 말이죠.
분명히 쿨마에서 전에 나온 SFX 파워도 쿨러팬 문제로 인해 리버전이 나온걸로 아는데 이거 팬속 로드 어떻게 설계하길래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