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가의 게이밍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한 16년쯤이었습니다.
165프레임 qhd모니터에 지싱크도 지원하고.. 나름 잘 사용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화면 가운데 새끼손톱의 1/5? 정도 크기의 멍이 들더군요. 하얀 화면에선 티가 나는데 조금만 어두워져도 티가 안나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멍이 언제 갑자기 커질지 모르는 문제라.. 슬슬 새로운 모니터를 위해 예산을 마련 할 계획입니다. 저는 모니터 한번 사면 비싼거 사는 주의여서 예산을 미리 짜놓는 편이고 총알도 넉넉하지 못하거든요.. 사실 지금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건 패널만 따로 구입해서 자가수리하는 것 입니다.
그냥 막쓰는 모니터 말고 정말 주력으로 신경써서 쓰는 모니터는 다들 수명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16년에 사서 지금까지 쓰셨다면 연식은 꽤 됐는데, 실제 사용 시간에 따라서 쓸만큼 쓴건지 일찍 죽었는지가 가늠이 될 듯 합니다. 저는 비싼 건 안 사서 그런가 하루 8시간 사용 기준으로 5년 넘으면 제 수명은 했다고 생각하는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