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어 스레드가 자사 첫 데스크탑 GPU인 MTT S60을 발표했습니다. MUSA(Moore threads Unified System Architecture)를 사용해 렌더링, 엔터테인먼트, 캐드, 워크스테이션용으로 쓸 수 있으며 윈도우와 리눅스, 다이렉트 X/벌칸/오픈GL/오픈 GL ES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쓸 수 있습니다. 리눅스에서 도타나 카스, 윈도우에서 롤도 실행했다고 하네요. 성능은 공개 안 했지만.
현대의 GPU에서 필요한 렌더링 엔진, 멀티미디어 엔진, AI 가속기, 물리 엔진을 모두 갖췄습니다. 물리 엔진인 알파코어는 고체/유체 등을 높은 정확도로 물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다양한 재질을 시뮬레이션하는 툴도 제공합니다.
MTT S60은 12nm 공정, 2048개의 MUSA 코어로 구성, 단정밀도 부동소수점 6TFLOPS, 텍스처 필레이트 192GPixel/s, LPDDR4x 8GB 메모리, 4K/8K 출력, H.264/H.264/AV1의 인코드/디코드를 지원합니다.
데이터센터용 MTT S2000도 있습니다. MUSA 코어를 4096개로 늘리고 메모리는 32GB, 단정밀도 부동소수점 성능은 12TFLOPS입니다. 또 텐서플로우와 패들패들을 비롯한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지원합니다.
추가: NVIDIA 중국 지사에서 15년 동안 일하던 사람이 2020년 9월에 퇴직해서 설립하고 19개월만에 발표했다고 하네요.
https://news.mydrivers.com/1/823/823620.htm
너무 짧아서 썩 믿음이 가지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