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방열판이 왔습니다.
여기에서 산게 8개째인데 앞으로는 다른곳에서 다른거 살거에요.
블랙을 시켰는데 블랙이 다 떨어져서 레드밖에 없다고 전화를 하더군요.
공지에 적어놨는데 못보셨냐고 물어보던데,저는 기글에서 아이템 웹페이지를 소개받아서 그 링크로 사던거라 공지는 못봤어요.
대응이 기분이 나빠서 안사겠다는건 아니고,빨간색은 보드에 따라서 너무 튀자나요.
급식단님이 예전에 이거 성능이 많이 좋냐고 물어보시긴 했는데, 제가 본 비교 벤치는 판매웹진쪽에서 잰거라 딱히 뭐보다 좋다고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저는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구성품도 어느정도 신경쓴 구석이 있고..매끈한 보드 번들방열판들 보다는 굴곡이 져 있어서 그런지 효과도 좀더 좋습니다.팬달린 놈들도 있긴한데 소형에 저가팬이다 보니 저는 영 불안하더군요.그런애들은 팬죽거나 끄면 방열판만 있는놈만 못할게 너무 뻔해서.
서멀 패드에 칼집을 내놔서 이런 후면 칩들에 바로 붙이기도 좋습니다.
제품컨셉이 a/s용 '보증스티커 훼손안하는 방열판' 이라 효율저하를 감수하고 스티커는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삼성 960 970은 제품 스티커가 금속성이 있는놈이라 스티커 붙인채로 방열판 작업해도 온도저하 효과가 있었는데 ex950은 종이 스티커라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해봐야 알겠죠.
서멀패드를 다 붙였는데도 낭낭하게 남네요
u2에도 붙일수 있을듯
작은 도라이버 제공한거 쓰지 않습니다.
그런걸로 돌리면 나사 수평안맞게 돌기 쉬워서 나중에 안좋더군요.
두툼하게 포장되지만
m.2에 장착하는데 이상은 없는 사이즈 입니다.
묘하게 삐뚤어져 보이는데 제가 서멀패드가 남는다고 대강 밖으로 튀어나오게 붙였더니 저런 착시현상이 생기더군요.
빨간색이 마치 보드 순정마냥 ex a320M보드랑 어울리는데, 다른보드에는 안어울리겠죠...
나머지 한박스는 어디다 쓴담..
그리고 그래픽카드 밑에 깔렸습니다
살려주세요
구조를 해봅시다.
소가 죽은 천원샵에서 이 3종 셋트를 구입했습니다.
덤으로 배터리도 샀어요.
지난달에 에네루프4개랑 충전기 세트를 샀는데 충전기에 꽂아놓은채로 방안에서 실종됬는데 어디로 간지 못찼겠더라구요..기본충전된 량쓰고 꽂아놨다가 없어진건데,,다시 사려니까 너무 억울해서 못사겠네요.ㅠㅜ
일단
여기 붙이고
의자 발에도 붙이고
팬이 바람을 빨아서 보낼수 있게 팬하단에 공간을 만들고 고정시킬수 있는 가이드겸,
컴퓨터 받을 애도 남자혼자사니까 방냄새 정화도 할겸 하는 그런거에요.
쓸게 남이 아니라 친척동생이니 가능한 세팅이겠죠.
지금보니 방향제 뚜껑이랑 의자발이 검은색이면 더 좋을거 같군요.
사용을 해봅시다
비교자료
1. 어제,추가 쿨링 없을때
75도 쓰로틀링때문에 속도가 엉망이 된모습
2. 녹투아팬으로(140MM,1400RPM) 직접쏘고 있을때
48도 정도에서 안정화
그리고 지금 방열판을 달았을때는
3r 케이스 번들 120mm 저속팬으로 (파워 연결방식이라 팬속은 모르겠는데 맨손으로 날잡아서 멈출만한거 보면 6백 안넘을듯) 50도 정도에서 안정화됩니다
속도도 안정적이라 조금 속이 터지긴하네요.
이렇게보면 역시 SSD쿨링의 효율1은 팬이고 2가 방열판인데 팬은 아무곳에서나 쓸순 없으니 방열판이 많이 쓰이는거겠죠.
아무튼 이놈의 ex950은 왜이러는걸까...
혹시 하드튠에서만 똥싸는거 아닐까?
그렇다면 그냥 안전장치작동 그런거 아닐가?
제발 그랬으면 좋겠는데?
다른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가볍게 크리스탈마크 1GIB
속도가 굉장히 좋게 나옵니다.
온도도 42도밖에 안나오는군요.
이번에는 32Gib로 걸었습니다.
크리스탈마크는 언제까지 32gib가 최대일려나
아주 조루는 아니라는걸 보여주네요 여전히 굉장히 빠릅니다
이 속도면 아마 970pro하고도 비교가 될거같은데
그러네요 시퀀셜은 거의 비슷하고 4k리드는 오히려 약간빠르고 4kQ32T1은 반토막이니 이정도면 크리스탈마크상으로는 훌륭합니다.
크리스탈 마크가 디스크작업으로 돈벌어먹는 사람이 아닌 게임,os구동정도 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체감에 가깝다는걸 생각하면 게이밍 ssd로 가성비가(130달러주고 샀어요) 좋아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왜 하드튠에선 똥을 싸는걸까요.
???
하드튠하고 안맞나?
그래서 실 테스트를 하나 해봤습니다.
64기가짜리 디스크이미지 파일을 압축율 압축안함으로 압축을 하는거죠
시피유나 메모리 성능이 많이 배제되기 때문에 괜찮은 테스트에요.
비교대상은 인텔 데이타서버 SSD입니다
읽기/쓰기 총량이 2.2~2.5기가 정도 뜨는 상태로 읽기쓰기 비율이 왔다갔다 하면서 기록하더군요.
시작하자마자 예상시간이 1분30초정도 떴었는데,
시간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끝났습니다.
860Evo 250GB로 해봅시다.
속도차가 엄청 나는군요.
1분30초와 6분이면 4배차이죠.
ex950이 어디에 가까울까요?
하드튠으로는 기록속도가 느려지면 sata 최대속도에 가깝던데..
시작해봤습니다.
처음에는 1분 50초 부르고 중간에 2분 30초로 늘어나더군요
전송속도는 극초반빼면 읽기 쓰기 합쳐서 1기가정도에서 왔다갔다 했어요
초반에는 빤짝 2기가.
시간이 더이상 늘어지진 않고 2분23초에 끝났습니다.
이정도면 디스크작업으로 붙으면 데이타센터 ssd나 삼성MLC SSD들이랑 비교할건 못되겠지만 실사용에서는 충분히 빠르겠구나 싶군요.
쓰니는 하드 몇기가써?
하드 안써!
상남자특) 안쓰는 포트 죽임
이걸로 이번 컴퓨터도 끝났습니다.
3600이 개체차로 발열이 좀 날수있다는걸 예상하지 못해서 쿨링에 예상치못한 추가 지출이 있었는데 그런데로 잘해결된거같네요.
이제 다음에 만들 친척여동생(예약됨,30+,게임 많이 좋아함)컴퓨터를 구상하는 중인데 안보는 사이에 인텔8코어에 온갖 잡놈들이 나와있네요.
9700f?9700kf? 그냥9700k벌크가 나은거 아님?3700x가 더 나으려나? 3700노말은 안나왔나?? 9900을 해??혼란스럽군요.
블프딜까지 끌어봐? 그때면 내것도 사야하니까 그냥 지금해야 하나?? 그런것도 고민이고.
이쪽은 곧 결혼하고 나면 이사도 할테고 그러면 컴퓨터외장도 좀 이쁜걸로 뽑아야할텐데요.
저번에 화이트로 만들어 보니까 외장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돈 진짜 허무하게 사라지던데... 걱정스러우면서도 흥미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