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갑자기 나루토 정주행해보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h61 맞습니다. 샌디브릿지 쓰던 그 시절 H61이요.
기본적으로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전원부가 요즘 기준에서 보면 부실 그 자체지만
애시당초 그 시절에도 H61 보드들은 대부분 다 저랬었기에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Realtek RTL8111H 칩셋으로 구동되는 단일 LAN 포트, 4개의 USB 2.0 포트,
7.1채널의 HD 오디오를 처리 할 수 있는 ALC897 오디오 코덱으로 실행되는
3개의 오디오 출력 포트, 그리고 HDMI 하나랑 VGA 포트 하나에 PS/2까지 있을 건 다 있지만,
아쉽게도 칩셋이 칩셋인지라 M.2는 물론 SATA3조차도 없습니다. 물론 그 시절에는
m.2가 문제가 아니라 SATA3 SSD부터가 희귀템이었으니 치명적인 문제점은 아닙니다.
인텔의 510 시리즈 120GB짜리가 30만원 넘는 거 보고 침만 흘리던 시절이었으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