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브라이언 CEO는 2018년 말에 멜트다운과 스펙터에 영향을 받지 않는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이라고 재무회의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역을 봅시다.
여기에 해당되는 CPU는 14nm 공정의 Cascade Lake-X나 10nm 공정의 일부 Cannon Lake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Cascade Lake-X는 X가 가리키는대로 코어 X 계열입니다. 스카이레이크-X를 대체 4분기에 출시되죠.
14nm 제품은 올해 말까지도 계속해서 출시될 거라고 합니다. 10nm는 2017년 말이나 2018년 상반기에 소량이 출하되며 2018년 하반기에 대규모 제조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앞으로 인텔 프로세서의 가격이 오를 거란 관측도 있네요.
인텔은 2017년 여름에 보안 문제를 알아, 이후 로드맵에서는 이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고들 하지만, 멜트다운과 스펙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텔이 신제품의 출시를 1년 정도 뒤로 미루게 됐다는 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