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포베로스 스택 기술을 도입한 레이크필드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하이브리드 기술이 알더레이크-S를 비롯한 데스크탑 플랫폼에도 적용될 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알더레이크-S는 8+8코어 구성입니다. 빅코어 8개, 스몰코어 8개, 총 16개 코어지요. 아래 유출된 자료를 보면 알더레이크의 하이브리드 구조는 두 가지 코어가 명령어 세트와 레지스터를 공유하지만, 특정 명령어의 사용 여부는 어떤 코어가 작동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빅/스몰 코어가 모두 켜졌을 경우 AVX-512, TSX-NI, FP16이 모두 꺼집니다. 하지만 스몰 코어가 꺼져 있다면 이들 명령어를 쓸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야 전략을 절약하기 위해 빅/리틀 구조를 도입하지만 데스크탑에서 이런 하이브리드 기술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알더레이크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2022년에 출시되며, 600 시리즈 칩셋과 LGA 1700이라는 새로운 소켓을 사용합니다. 이 플랫폼은 최대 3세대 동안 사용하며, DDR5 메모리와 PCIe 4.0도 이때 도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