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의미가 없어진 틱-톡에 의하면 14nm 공정은 브로드웰과 스카이레이크의 두가지 아키텍처만 나왔을 겁니다. 브로드웰은 22nm 하스웰에서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스카이레이크는 거기서 더 성숙된 14nm 공정을 사용한 아키텍처지요.
하지만 인텔은 7세대 카비레이크, 8세대 커피레이크, 9세대 커피레이크 리프레시까지 계속해서 14nm 공정을 사용했으며, 그 동안 AMD는 코어 수를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그래서 인텔은 14nm 공정을 한번 더 쓰려 합니다.
코멧레이크는 LGA 115x 소켓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플랫폼으로 설계된 14nm 공정의 10코어 프로세서입니다. 기본 설계는 저 위에 나왔던 스카이레이크에서 달라지지 않습니다. 캐시 계층은 그대로, 1코어 당 256KB L2 캐시와 20MB L3 캐시를 지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