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둘 다일까요?
대충 야매로 일제, 대만제 캐패시터 뜯어다가 과전압 테스트를 했는데,(수명 테스트는 비용과 시간의 압박으로 불가능했다 함) 오히려 대만제가 제일 잘 버텼다 캅니다. 표기 용량 대비 실용량 측정은 그래도 일제가 제일 좋게 나왔다지만 말이죠.
한 2010년대까지만 해도 일제랑 대만제는 반쯤 넘사벽 취급이었던 거 같은데, 막상 또 테스트를 한 거 보면 그 정도로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대만이 발전한 건지 일제가 정체된 건지, 아니면 애초부터 허상이었던건지 아리까리하긴 하네요.
사실 몇년 전부터 조니구루같은 양반들이 '애플도 중국산 쓰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라면서 디스하긴 했다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