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기업이 격화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원팀 체제로 반도체 초격차 달성에 나선다. 정부와 기업 CEO 간 핫라인을 통해 반도체 현안을 적극 해결하고 한국형 엔비디아 탄생을 위한 '팹리스 육성방안'도 상반기 중 마련한다.
정부와 기업들은 우리 반도체 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 극복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 등을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공동 대응키로 했다. 지난 1월 15일 민생토론회를 통해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 점검과 추가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안 장관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핫라인을 개설해 반도체 현안 해결의 최선두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IPS, 엑시콘,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엘오티베큠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제조 및 소부장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 멤버만 따지면 엔비디아하고는 아주 거리가 멀고, 무엇보다 마법의 단어 '한국형'을 붙이면 영 미덥지가 못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