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기획 담당 부사장은 '최근 고객들이 지정학적인 위험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며, 'TSMC가 아닌 다른 소스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삼성 파운드리를 여기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TSMC에 이은 파운드리 업계 2인자인데, 중국이 심심하면 대만을 침공하느니 어쩌느니 하고 있어서 그나마 더 안정적인 소스가 될 수 있다고 보는 듯 합니다. 물론 TSMC도 미국에 공장을 지어 이런 위험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지요. 미국에 공장을 짓는 건 삼성도 마찬가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