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 물건도 있다는 소개 차원에서 올려 봅니다. 안 그래도 비싼 에이조가 더 비쌀것 같은 LCD 모니터를 발표했습니다. 스펙을 보면 뭔가 한군데씩은 괴상한 구석이 있네요.
Raptor RP4325는 항공 관제 모니터링 시장을 위해 개발한 42.5인치 4K 모니터입니다. 통제실의 주 모니터로 사용하기 위해만들었다고. 이 크기에 이 해상도는 업계 최초라네요.
3840x2160 해상도, 밝기 500cd/m2, 명암비 4000:1, 응답 속도 8ms, 수직/수평 시야각 178도, DP x2/DVI-D x2, USB 허브 x2, 24시간 사용을 전제로 설계, 스틸 케이스, 2개의 리던던트 전원, 크기 992x322.9x613~673mm, 무게 26.2kg.
Raptor SQ2825는 2012년에 나온 Raptor SQ2802의 후속작입니다. 와이드가 아니라 스퀘어 타입의 28.1인치. 베젤 폭을 40% 줄이고 무게도 50% 줄였습니다. 직하형 LED 백라이트 사용.
2048x2048 해상도, 명암비 1800:1, 밝기 500cd/m2, 응답 속도 25ms, 수평/수직 시야각 170도, DP x2/DVI-D x2/5-BNC 포트. BNC라니 이게 몇년만에 들어보는 소린가.. USB 허브 2개, 크기 576x322.9x599~684mm, 무게 19kg.
Raptor RP2425는 24.1인치, 투영 정전용량PCAP) 터치 패널 장착, 10cd/m2에서 700cd/m2까지 밝기 조절 범위가 넓습니다.
1920x1200 해상도, 명암비 1000:1, 응답 속도 14ms, 수평/수직 시야각 178도, DP/DVI-D/d-sub, USB 허브 2개, 크기 577x245x425.5~548.5mm, 무게 12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