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뷰 앱이 안된다... 입니다.

저도 맥미니 너무 궁금해서 잠깐 찍먹해봤었는데... 윈도우 컴퓨터가 이미 있다는 가정 하에 도무지 용도를 찾을 수가 없어서 다시 처분했었습니다.
잠깐 사용해본 거지만, 한영 변환 키가 다른 거 말고는 의외로 직접적으로 와닿는 불편한 점은 적은 것 같아요.

스샷 같은 단축키 외우기 좀 귀찮고 vpn지원이 시원찮고 윈도우랑 로컬파일공유가 시원찮음 앱이 버전별로 혼재된 경우도 있고 안되는 건 되게 하는거보다 포기하는게 낫고 그러다가 일년후에 보면 솔루션 나와있고 암튼 좀 그래요

저는 단축키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전회사에서 맥 썼었는데 집에선 윈도우, 회사에선 맥 쓰니 도저히 적응할 수가 없더라고요...

스팀 설치가 안됩니다.

맥도 결국 사람 쓰라고 만든거라, 아예 기존 윈도우 작업환경을 처분하고 단절적으로 넘어가면 모를까, 윈도우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이 백업으로 있다면 그냥 쓰셔도 무방합니다.

컨트롤과 커맨드 키 헷갈림 등 단축키 문제가 좀 있죠.
회사에서 윈도우랑 맥을 동시에 쓰는데 왓다 갔다 하면 헷갈려요.

https://youtu.be/dgzRVbAturY

개인적으로는 RDP 대신 VNC로 원격을 쓸 수 있는데 대박 느리다는 점이 불편하고 VNC를 이용하면 한글 입력이 안 된다는 것도 불편하네요
Parsec으로 대신 쓰는 것도 오디오 문제로 좀 불편합니다

NTFS로 포맷된 하드는 읽기만 가능하다던지… 맥에서 파일명에 한글넣고 저장한걸 윈도우에서 보면 한글이 분해되어서 보인다던지…

고향집 내려갈 때 가끔씩 맥 쓰는데 윈도우 탐색기랑 맥 파인더 사용성의 차이가 제일 크게 느껴지더군요.

맥만 4년 쓰다가 사무실에서 윈도우 10 쓰면서 느낀건
1. 파일 탐색기 (파인더)의 차이
2. 한/영, 단축키 (커맨드, 컨트롤), 휠 방향
3. 작업표시줄 / 독 + 메뉴바
정도가 있네요

1. 꿀뷰나 다음팟 플레이어에 대응하는 앱은 유로로 사는게 맘편합니다. 공짜앱은 기능이 그렇게 좋지 못해요.
무료앱이라도 일정이상의 사용감을 보여주는게 윈도에서 사용가능한 공개무료앱이라면,
애플은 유료앱이라는게 가장 큰 차이점 같습니다.

2. 애플제품군 외 주변기기들은 맥호환이라더도 사용감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어찌어찌 쓸려다 걍 만편하게 애플제품을 지르게 만들만큼이요...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도 은근 가립니다...

3. 맥OS라고해도 오류없는 킹왕짱 OS이런 건 아니라서 가끔오류도 나고 먹통도 되고 그럽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이 먹통이 된 걸 알아차리기가 힘들어요...
윈도의 응답없는 프로그램이 맥은 프로세서 현황을 켜야 볼 수 있습니다. 일하지 않는 앱은 사용자가 처단해야합니다.

4. 게임은 절대 안됩니다. M1초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구동되는 앱을 맥에서 돌리는 기능을 막은 뒤로는 모바일
게임도 구동불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