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분기 낸드 플래시 시장 보고입니다. 낸드 플래시의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져 1분기에 3%가 하락했습니다. 2분기에도 eMMC/UFS와 SSD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질 듯. 하지만 대용량 SSD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그나마 안정세를 찾을 듯 합니다.
삼성의 클라이언트/엔터프라이즈 SSD 가격이 떨어지면서 1분기 매출은 58.2억 달러, 5.6% 감소했습니다. 삼성은 플래시 가격이 어느 정도까지 떨어지면 수요를 촉진시킬 것이라 보는 중.
SK 하이닉스는 13.9% 줄어든 15.5억 달러입니다. 2분기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64/128GB에서 128/256GB로 용량을 늘리면서 출하량 자체는 늘어날 듯 합니다. 그 외에 72단 3D 낸드 플래시의 생산과 수율을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도시바는 64단 3D 낸드의 대규모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1분기 판매 가격은 10% 올랐고 수입은 9.4% 늘어난 30.4억 달러입니다. 도시바 메모리의 매각은 이제야 진행 중이고 Fab6, Fab7의 건설 역시 순조롭습니다.
웨스턴 디지털은 판매량이 5% 줄었습니다. 가격도 5% 하락. 웨스턴 디지털의 1분기 매출은 23.6억 달러. 마이크론은 SSD 판매량이 10% 늘었으나 3D 낸드의 가격이 떨어져 평균 가격은 15% 하락. 매출은 18.1억 달러입니다. 인텔은 14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