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타이탄 X가 나온지도 1년 하고도 반이 지났습니다. 그럼 다음 타이탄이 나와도 아주 이상하진 않은데요.
마침 삼성과 SK 하이닉스는 GDDR6 메모리를 발표했습니다. GDDR5보다 속도와 용량에서 더욱 유리하며, HBM2보다 저렴할 것으로 기대되니, 새 타이탄이 GDDR6을 달고 나온다는 설이 있습니다.
SK 하이닉스 제품을 기준으로 잡고 계산 시, 386비트의 메모리 버스에 GDDR6를 조합하면 768GB/s의 대역폭이 나옵니다. 삼성은 좀 더 빠를수도 있겠죠.
타이탄은 3월 말의 GTC에 맞춰 공개될 수 있으니 일단 그때를 기다려 봅시다.
그 다음은 GTX 1080과 GTX 1070의 후속작입니다. 2016년 5월에 이들 그래픽카드가 나왔고 이제 2년이 됐으니 후속작 이야기가 나올만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