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수석 성능 전략가인 Ryan Shrout가 '코어 수의 증가와 게임 성능, 얼마나 많은 코어가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쓴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8코어는 최신 PC 게임에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스펙이며, 8코어에 14nm 공정의 커피레이크는 가장 높은 클럭을 달성하고, 높은 클럭은 게임 실행의 필수적인 싱글 스레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우선 코어 i9-9900K를 4, 6 8코어로 테스트했습니다. 하이퍼스레딩과 터보 부스트는 끄고 클럭은 4GHz로 고정했습니다. 4코어를 1로 잡으면 6코어로 가면서 7~33% 향상됐고, 다시 8코어로 가면 30% 이상 나아진 경우도 있으나 성능 향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8코어 이상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코어 i9-9980XE 18코어 CPU로 테스트했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클럭은 4Ghz 고정, 하이퍼스레딩은 껐습니다.
8코어에서 12코어로 가면서 10% 이하의 성능 향상이 있고, 12개의 게임 중 9개는 5%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12코어에서 16코어로 늘어나자 효과를 본 게임은 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래티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