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50M-DS3H 보드에 그래픽카드 두장을 구겨넣어봤습니다.
주 그래픽카드를 꼽으면 1레인 슬롯 두개밖에 안남죠.
그럼 여기다가 16레인을 쓰는 그래픽카드를 어떻게 구겨넣는가...
햣하! 라이저 카드 출동이다!
핀 하나가 비어있는 이유는 뭘까요? 필요없으니까 없겠죠..
대-충 자리를 잡아봅니다. 카드도 흔들리고 카메라도 흔들리고 어예
USB케이블을 꼽아줍니다.. 머리 ㄱ자꺾임형이 있으면 좀 자연스럽겠지만 그런 케이블은 키트값보다 비쌀거같습니다.
RX560의 쿨링팬이 열심히 잘 돌아갑니다. 끝?
뭐 안했어요. 그냥 평범하게 플루이드 모션 활성화-팟플레이어 설정하고 끝났네요. 제대로 돌아갑니다.
고정은.. 브라켓 나사랑..
나무젓가락으로 대-충 고정하는걸로 마무리합시다. 스태미너가 다 떨어졌어요. 갑자기 너무 귀찮아집니다.
요약
작업관리자 상에서
RX560은.. 인코딩 방식에따라 다르겠지만 대충 돌려보면
1080p는 3D, 35~50%, Video Decode 약 10%
720p는 3D, 15~30%, Video Decode 약 1%
어째선지 970도 같이 열심히 일하네요.. 그것도 3D가.
재생중 - 일시정지 - 재생.
설정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다같이 바쁜게 보기엔 좋네요. 바로 원상복구.